애플의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가 출시 1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기사에서는,
"10년 전 애플 페이로 여정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애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고객의 재정건강과 삶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아이폰을 사용하여 식료품에서 기차표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원활하게 지불할 수 있는 세상을 구상했으며, 개인 및 재정 정보를 안전하고 비공개로 유지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오늘날 애플 페이는 전세계 수천만개의 매장에서 수백만개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결제할 때 80여개의 시장에서 수억명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고 11,000개 이상의 은행 및 네트워크 파트너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애플페이는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고객에게 편의성, 보안,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폰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을 포함한 애플의 모든 기기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있다.
물론... 신흥 갈라파고스 강자(?)인 한국은 여전히 이런저런 것들에 막혀서 반쪽짜리로 운영되고 있지만 말이지... 흠..
사용자들이 애플페이를 사랑하는 이유로는,
90% 이상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고, 프라이버시와 개인정보 보호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사용자들이 애플페이로 만족감을 느끼는 요소로는, 정말 편하다는 점이 단연 꼽혔고, 애플페이를 다른 이들에게 추천하겠냐는 응답에는 98% 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할 정도로 애플페이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한 모습이었다.
기사에서는, 애플페이가 소비자의 삶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은 초기의 기억 중 하나로 매일 수백만명의 여행객이 사용하는 일본 도쿄의 교통 수단에 애플 페이를 출시했을 때라고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개찰구를 지날때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빠르게 결제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고 ㄷㄷ
일본은 애플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나라인데, 그만큼 아이폰 친화적인 환경이 구축되어있고, 거의 모든 기능이 구현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 자체로는 한국에서 현재 교통카드 기능이 안되는데, 일본 스이카/이코카 카드를 모바일로 등록하면 아이폰으로 일본 여행때 편하게 태그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ㄷㄷ 와이프가 출장다닐때 이렇게 다니니 너무 편하다고 이야기해줬고, 나도 이제는 아이폰 유저이니 곧 직접 사용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위에서 언급한 예처럼 애플페이의 원활하고 안전한 고객 경험이 전세계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그것은 출퇴근을 하던, 온라인 쇼핑을 하던, 모닝 커피를 사러가던 상관없다고 이야기했다.
애플페이는 당연히 편리함이 강점이지만, 많은 유저들이 금융거래의 안전함도 강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보안에 진심인 애플인만큼 애플페이도 그런 부분을 잘 개발해낸 것 같다. 애플페이는 사용자의 카드 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었고, 이 점으로 인해 고객은 어디에서든 애플페이를 사용할때 보호된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애플페이는 점점 확장되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제 애플페이 온라인 및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앱 내 애플페이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고,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옵션도 포함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확장성을 통해 애플페이 환경으로 지불하는 방식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
애플은 결제 이외에도 사용자의 실제 지갑을 간편하고 안전하며, 개인적인 디지털 지갑인 애플 월렛으로 대체한다는 비전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날 사용자는 애플 월렛에서 이벤트 티켓이나 교통카드, 열쇠, 신분증 등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추가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 페이 부사장인 제니퍼는,
"지난 10년은 놀라운 여정이었고, 전세계인들이 애플페이와 애플월렛이 제공하는 경험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10년동안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애플페이의 성장동력이 많이 남았음을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혁신은 끝났고 정체될거라고들 우려하지만, 나는 애플의 성장동력이 여전히 많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애플페이를 필두로 한 애플의 금융 생태계 확장이다.
애플워치로 건강관리까지 하면서 이 데이터를 통해 보험료 등을 책정하고, 일련의 과정들이 애플페이나 애플월렛으로 진행되는 그런 시스템이 전세계적으로 확장된다고 하면 헬스케어의 분야에서도 굉장히 큰 성장동력이 애플에게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그나저나, 한국에서는 대체 언제쯤 완벽한 애플페이를 만나볼 수 있을런지... 갈라파고스 이제 그만하자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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