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도쿄로 전입한 인구 증가

한국도 서울 및 수도권 집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어서 정부에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 싶다. 일본의 경우에도 집중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도쿄로 전입한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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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도쿄로 전입한 인구는 약 45만 4천명이었는데, 도쿄에서 전출한 인구는 약 38만 6천명이었다고 한다. 도쿄로 전입한 인구가 약 6만 8천여명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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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문제가 심했던 21년부터 조금씩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21년에는 도쿄로 순전입한 인구가 약 5,400명이었지만 재작년과 작년(23년)에는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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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젊은이들이 일거리나 공부를 하기 위해 도쿄로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의 이유들로 결국 서울과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닐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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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로 전입한 인구가 이사온 지역으로는 도쿄도나 그 주변 현, 그리고 중심 수도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부였다고 한다.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전출을 나간 인구가 더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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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에서는 지방의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일본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지방에 살고 있는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사실 쉽지 않은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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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지방에 혜택을 준다고 한들, 일자리가 없고 공부할 곳이 부족한 지방보다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려드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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