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하면 최초라는 타이틀이 정말 잘 어울려서 이제 지겨울 법도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오타니 선수 ㄷㄷ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시즌에 10승과 40홈런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단일 시즌 10승과 30홈런 기록이 있었는데 그것도 역시 오타니 선수의 기록이었다는 사실 ㄷㄷ 최초 제조기라고 불러야될 듯 ㅋㅋㅋㅋ
현재까지 오타니는 투수로써 10승 5패 165탈삼진에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고 있고,
타자로는 타율 3할 6리에 40홈런 83타점에 도루도 15개 ㄷㄷ OPS는 무려 1.076을 기록하고 있다. 둘중에 하나만 올인해서 저런 기록을 세워도 에이스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인데, 그걸 혼자 다한다? 그게 바로 오타니 ㄷㄷ
아마 이대로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한다면 작년에 저지에게 아쉽게 빼앗겼던 MVP 타이틀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갈수록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완전체가 되어가는 갓타니 선수 ㄷㄷ
예전에는 만화같아서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는 만화가 더 초라해보일 수준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메이저 만화 재밌게 보면서 주인공이 투수로 나와서는 160키로를 뿌려대고, 타석에는 4번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그런게 "에이~ 아무리 만화라도 거 과장이 좀 심한거 아니오?" 라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오타니라는 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 그저 만화적인 상상에 불과한것으로만 알았었다.. 근데 오타니라는 선수가 등장하며 그러한 상상을 현실에서 구현중이라니 ㄷㄷ 오타니의 경기를 현시대에서 볼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남은 시즌 부상없이 잘 활약해서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내길 응원해본다!
오타니 선수 덕분에 요즘 메이저리그 챙겨보는 재미가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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