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추종 상품인 SPLG는 나도 열심히 모아가고 있는 종목인데, 이 SPLG가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ETF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실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이상적이긴 함 ㅎㅎ
기사에서는 특히 신규 투자자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으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도 생각해보면 처음에 미국에 너무 좋은 기업이 많아서 문어발식으로 자체 ETF를 만들려고 했던 시행착오도 있었다는 ㅎㅎㅎ
투자자는 하나의 주식이나 부문에 투자하는 대신 SPLG(SPDR Portfolio S&P 500 ETF) 와 같은 광범위한 시장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의 최고 기업 수백개에 광범위하게 노출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하나의 종목을 통해 미국 최고 기업 500 개 이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수료 또한 매우 저렴한 것이 SPLG의 장점 중 하나이다. 특히, 즉각적인 다각화나 매우 낮은 비용, 인상적인 미국기업의 실적들로 첫 투자에 고민이 많은 신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는 평가!
<SPLG의 전략은 무엇인가?>
SPLG는 스테이트 스트리트라는 대형 운용사에서 운용중인 상품으로 미국 대형주 시장 부문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노출을 제공하기 위한 저비용 ETF 라고 할 수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또한 SPLG가 저비용 핵심 ETF 중 하나이며, 핵심 자산 클래스에 대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노출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 모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의 ETF로 미국 주식 시장의 80% 활용>
SPLG는 미국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는 SPLG가 막 시작하려는 신규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투자처가 되는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하나의 기업이나 부문을 선택하는 대신 미국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즉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수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다.
SPLG투자를 통해 우리는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및 인공지능에 투자할 수 있고,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 테슬라 같은 전기차나 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 셈.
이렇게 미국의 최고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SPLG 보유자에게 강력한 장기적인 승리 전략임이 입증되고 있는데, 물론 그렇다고 해서 SPLG가 시장을 항상 이긴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퍼포먼스는 강력했는데, 현재 SPLG는 올해에만 23% 이상 상승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연평균 15% 이상의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0년간으로 더 늘려보면 얀 13%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면, 5년전에 SPLG에 10,000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는 오늘날 21,000달러 정도를 보유하게 되므로 5년만에 초기 투자액이 두배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만약 SPLG를 10년전에 10,000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라면 오늘날 약 35,000달러의 평가액을 보유하게 되고 투자액이 세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는 ㄷㄷ
항상 그렇듯이 과거가 그대로 반복되는 것이 아니기에 미래를 보장할 수 없지만, 이런 강력한 역사가 이어질거라 기대되는 미국증시이기 때문에 SPLG 투자는 특히 신규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초석이 되어줄거라는 평가이다.
<SPLG는 비용 효율적인 노출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미국 최고 주식 500 개 이상에 대한 강력한 성과와 노출은 제공하는 SPLG는 얼마를 청구할까? 운용 수수료가 단 0.02%에 불과한 SPLG는 오늘날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ETF 중 하나이다.
이 0.02%의 운용수수료는 연간 투자한 10,000달러당 수수료로 2달러 정도만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PLG가 향후 연간 5%의 수익을 올리고 이 비용 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는 10년간 SPLG 수수료로 단돈 26달러만 지불하면 된다는 사실..ㄷㄷ
버핏옹도 그러지 않았는가.. 니들 자신 없으면 제일 저렴한 ETF나 열심히 모으라고.. 바로 거기에 해당될만한 상품 중 하나가 SPLG이지 않을까 싶다..!
비교군을 좀 더 살펴보자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사의 ETF인 VOO도 낮은 비용이긴 하지만 0.03%로 SPLG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다.
<염두해두어야 할 위험>
그렇다고 해도 SPLG에 투자하는데 위험이 전혀 없을까?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당연히 존재한다. 여기서 지적하는 점은 SPLG 상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최근 쉼없이 달려온 S&P500 지수의 고평가 이슈이다. 현재 S&P500 지수는 역사적인 수준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와있다는 평가이며, 이점이 다소 리스크가 있을 거라는 지적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들이며, 향후 몇년간 이익 성장에 반대하는 베팅은 쉽지 않고, 가치 평가도 결국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내년에만 해도 S&P500 기업들이 대부분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에 현재 고평가라는 여겨지는 주가수익비율은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
<신규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기반>
기사에서는 SPLG의 목표주가를 76달러까지 보고 있었는데, 이는 현재보다 10% 가까운 상승 잠재력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제공한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SPLG는 신규 투자자에게 좋은 초석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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