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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63

호시노겐 - 생명체(生命体)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호시노겐이 간만에 신곡을 공개해서 역시 바로 출근길에 들어보았다. 호시노겐의 노래 중에는 그냥 딱 첫마디 듣자마자 "이거 넘 좋다" 라고 하는 곡이 있고,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터지는 곡이 있다. (결국 다 좋다는 거네 ㅋㅋㅋㅋ) ​ 암튼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호시노겐의 신곡 생명체(生命体) 라는 곡은 나에게 전자에 해당하는 느낌이었다. 딱 첫소절 듣자마자 느낌이 왔음!ㅎㅎ 그래서 출근길에 무한반복하며 흥얼거리며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며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음악의 힘은 위대하다. ​ 생명체 라는 곡은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테마송으로 만들어진 곡인데, 육상 테마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마송으로도 일본에서 .. 2023. 8. 14.
오피셜히게단디즘 - 드라이버(Driver) 간만에 노래를 추천 하나 드리려고 글을 적어본다. 원래 자주 듣던 노래이지만, 여름철에 들으면 더욱 청량감이 좋은 곡인 것 같아서.. ​ Driver 라는 곡인데, 곡 소개에 앞서서 해당 가수인 오피셜히게단디즘이라는 가수에 대해 조금 소개드려보려고 한다. 일본의 남성 4인조 록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 일단 밴드의 이름이 굉장이 어색하기도 하고 이상한 어감이기도 한데.. Official 뒤에 髭男(히게단) 을 붙이고 그 뒤에 ~dism 이라는 단어를 붙여 단디즘 이라고 만든 것인데, 히게단이라고 하는건 그냥 직역하자면 수염남자(응?) 라고 읽을 수 있어서 그냥은 전혀 이해가 안되는 이름인데, 이 밴드 이름의 유래는 수염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더라도 (나이가 들더라도라는 의미인듯) 재미있는 음악을 계속해 나가.. 2023. 7. 17.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 1 아이맥스 관람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미션 임파서블 7편 데드레코닝 파트 1(파트 2는 2024년 개봉) 이 드디어 개봉했다! 사실 정식 개봉은 아니고 프리미어 상영이라고 해서 이번 주말부터 상영관이 열려서 나는 참을 수 없어서 바로 토요일에 아이맥스로 예매를 하고 보고 왔다!! (실제 개봉은 7월 12일) ​ 코로나로 인한 OTT의 급성장과 영화관의 몰락.. 이 있었고, 그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던 가운데, 작년 탑건 매버릭은 다시한번 영화관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일깨워준 상징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산업을 구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 톰형 ㄷㄷ ​ 특히 탑건 매버릭은 아이맥스, 4D 등 특별관에 대한 확실한 가치를 심어주며, 이제는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확실히 즐거운 경험을 하겠다는 수요를 만들어낸 것 .. 2023. 7. 10.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2023) 뭔가 이것저것 바빴어서 자칫 극장에서 못볼 뻔했지만, 그래도 해리슨 포드옹의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는 놓칠 수 없지 싶어서 급하게 아이맥스관이 남아있어서 금요일 퇴근후 예매해서 관람하고 왔다. ​ ​ 인디아나 존스는 사실 나의 세대 이전 그러니까 부모님 세대에서 아주 유명한 시리즈였고, 나는 극장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처음 접했던게 인디아나 존스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이었다. 그것도 벌써 15년 전이라니 ㄷㄷ 그 뒤로 다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1편부터 쭉 봤었고, 어떻게 80년대에 저런 장면들을 찍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역시 스필버그 옹 ㄷㄷ ​ 그 이후에도 5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지만, 이렇게 저렇게 미뤄지면서 해리슨 포드옹의 인디아나 존스도 더이상 보지.. 202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