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동산관련17 그래도 살(Living)집은 필수 아닐까? 최근에는 공중파에서 조차 전문가가 전세금을 빼서 월세를 살면서 주식을 해야 한다느니, 집은 필요가 없고 주식이 짱이라느니 이런 흐름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다...(그런 분들은 이미 현금흐름이 엄청나서 정말로 집이 필요없고 월임대료 다 감당될거니까 같은 흐름에서 비교하면 정말 큰일난다;;) 내가 처음 집을 산 사연과 강제 2주택이 된 사연을 적었었는데, 그때 내가 제일 먼저 원했던 것은 경제적 자유도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닌, 삶의 안정이었다. 내가 살(Living) 집이 생김으로써 주는 안정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와이프와 농담으로 우리 둘다 회사 잘려도 주담대 대출이랑 아파트 관리비만 낼 정도로 알바만 하더라도 쫓겨나지 않고 계속 편하게 살 집이 있잖아~ 이런 이야기도 했었고!ㅎㅎ .. 2021. 10. 20. 이사를 마치고 나에게 벌어진 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첫집은 여전히 내놓았으나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던 와중에 새집에서 2~3개월 정도 생활할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집이 너무 팔리지 않아 전세로 일단 한바퀴(일시적 1세대 2주택 범위 내)를 돌리기로 결정하고, 전세로 물건을 다시 내놓고나서 다행히 바로 세입자를 찾아 한시름 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한싸이클만 돌리고 무조건 팔아야지 하는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는데.. 그 뒤로 부동산에서의 연락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내가 새집으로 이사온 몇 달후 갑자기 무슨 일인지도 모르게 집 2채가 나란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로 첫집을 매도할 생각 없냐는 부동산의 연락을 엄청 많이 받기 시작했다.(물론 처음 내놓았던 가격 그대로 요.. 2021. 10. 20. 2019년 적폐인 2주택자가 되다!! 사실 첫 집을 구매했을때 적어도 5년 이상은 살게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신혼집은 21평에서 시작했는데, 문득 3년 남짓 되었을 쯤에 와이프가 의견을 내었다. 나중에 아기를 낳게 되면, 아무래도 아기를 봐주실 수 있는 시부모님과 같은 단지로 이사를 가는게 어떠냐고. 그 당시 첫집은 부모님과 같은 지역에 차로 15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곳이었지만, 그래도 주변에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고는 익히 듣긴 했었다. 나는 처음에는 조금 귀찮은 마음도 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고(두려워한다는게 더 맞겠다.) 현재 생활에 금방 만족해버리면 안주해버린다. 그치만, 나는 와이프 말을 잘 듣는 편이기에, 첫 집을 매도를 .. 2021. 10. 20. 16년 첫집을 구매하며.. 두번째 이야기! 16년에 첫집을 구매하고, 난생 처음 직접 등기라는 것도 해보고 전입신고 등 정신없게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사 전에 도배 등 공사일정을 조율하고, 가구 가전 등 설치 날짜, 이사 청소 날짜 등 신경쓸 것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_@ 그래도 이사를 무사히 완료하고 나서의 뿌듯함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첫 집을 등기치며, 확실하게 느낀 것이 있다면, "백문이 불여일견" 아마 직접 그런 과정을 접하지 못했더라면, 아무리 미리 찾아보고 공부한다고 해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실제로 그전에 많이 검색도 하고 공부도 꽤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해보는 거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왜 일단 먼저 등기를 쳐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일단 등기를 치고나서 보면 아파트라는 것이 보통의 가구에.. 2021. 1.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