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츠이야기187

기대감을 보여준 클린스만호의 첫경기(손흥민 역할 변경 포인트) 어제 저녁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평가전이 있어서 라이브로 보았다! 바로 벤투호 이후에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클린스만호의 첫경기였다! 클린스만은 탑클래스 공격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분이지만, 아무래도 미국 국가대표를 맡은 후(2016년까지) 이렇다할 활동이 없으셨기에 공백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 경기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우려보다는 기대감이었다!! 물론, 첫경기일뿐 단언할수는 없지만 무엇보다 손흥민선수의 역할 변화가 눈에 띄었다. ​ 손흥민선수는 토트넘에서도 그렇고 국가대표팀에 가서도 주로 왼쪽 윙어로써 활약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선수도 이제 92년생으로 한국나이로는 어느덧 32세이기 때문에 체력부담이 상당한 윙어로써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 2023. 3. 25.
미담폭격기 오타니 쇼헤이 그 남자는 바로 오타니 쇼헤이 ㄷㄷ ​ ​ ​ 오타니 선수가 경기 중이나 혹은 휴식 중일때 지나다니다가 자신의 앞에 쓰레기가 있으면 주워서 휴지통에 넣거나 휴지통이 없으면 자신의 주머니에 일단 넣는 장면이 많이 포착이 된다. 이게 뭔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장면들을 보면 그냥 자연스레 자신의 앞에 쓰레기가 보이면 줍고 본다 ㄷㄷ ​ ​ 사람들이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를 물어보자 오타니 선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밝히길.. ​ ​ ​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 거에요." 라고 말해버림.. 아니 대체 오타니 선수의 미담의 끝은 어디일지 이정도면 궁금해질 정도..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자신이 정한 착한일을 적립시켜가면 자신에게 좋은 흐름이 올 것으로 믿으며, 사소한 .. 2023. 3. 23.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하는 MOM의 의미는? 축구 경기를 보면 경기 후에 잘하는 선수를 MOM으로 칭하며, 관련된 수상도 진행하고 하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많으실 것이다. 엄마는 아니고(응?), 기사에서는 약자를 써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대충 짐작은 하시겠지만, 의외로 약어로만 알고 계시는 경우도 많아서 이번에는 스포츠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MOM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한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MOM 메시의 수상 모습 ​ MOM은 Man Of The Match의 약자로 보통은 MOM으로 쓰기도 하고 MOTM으로 쓰기도 한다. 말 그래도 매치의 남자(응?).. 즉 경기에서 가장 우수한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를 칭하는 타이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 그런데 최근에 FIFA에서는 MOM 대신에 POTM으로 변경해서 타이틀 수상을 해주고.. 2023. 3. 23.
WBC결승을 앞두고 오타니가 선수들을 독려하며 꺼낸 말 오타니 선수가 WBC 결승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한 이야기가 꽤 화제가 되고 있는데.. 먼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 "지금부터는 존경하는 것을 잠시 동안만 멈춥시다." ​ ​ "1루에 골드슈미트가 있고, 중견수에 트라웃이 있고, 외야에는 무키 베츠가 있습니다." ​ ​ "야구를 하면서 누구나 들어봤을 선수들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존경만으로는 그들을 넘을 수 없습니다." ​ ​ "우리는 정상에 서기 위해 이곳에 왔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은 그들을 향한 존경을 버리고" ​ ​ "승리만을 생각합시다!!" ​ ​ 길지 않은 멘트였지만, 왜 오타니 선수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선수인지 느껴지는 멘트이기도 했다. 짧은 내용 안에 먼저 상대 선수와 MLB에 대한 존경을 담았고, 그렇지만 ..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