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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187

만화같은 활약을 펼친 오타니.. 일본 WBC 전승 우승으로 대회 마무리 수요일 오전 8시라 경기를 라이브로 보지는 못했지만, 점심시간 즈음에 마지막 후반전은 조금 볼 수 있었다. 경기는 3대2 일본이 한점차 살얼음판 리드 중인 9회초 미국의 마지막 공격.. 오타니가 다시금 등판했다 ㄷㄷ ​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곧바로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두개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마지막 타자로는 운명의 장난처럼 에인절스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이었다.. ​ 마이크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오타니는 일본을 이번 WBC 우승으로 이끌었다! ​ ​ 오타니는 이번 대회 개막전으로 선발투수와 타자로 출발했고, 조별리그 MVP에도 선정되는 대활약을 보여주었다. 8강전에서는 투수로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을 4.. 2023. 3. 22.
시게노 고로의 자이로볼을 구사하는 일본 선수들 이번에 WBC를 계기로 사사키 로키 선수의 피칭을 접할 기회가 많았었는데, 무려 164키로 수준의 상당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수이다. ​ 아래 짤은 이번 대회 피칭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때 사사키 로키의 패스트볼을 보면 공이 아래에서 위로 떠오르는 듯한 그런 패스트볼이었다. ​ ​ 저 패스트볼을 어디서 많이 봤더라.. 싶었는데, 바로 내가 아주 좋아했던 야구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인 메이져에서 주인공 시게노 고로가 160키로 가까운 속구를 구사하다가 일명 자이로볼이라는 마구를 구사하기 시작한다 ㄷㄷ ​ ​ 만화의 설명으로는 주인공 고로가 원래 오른손잡이였다가 부상으로 왼손투수로 전향을 하며, 엄청난 악력훈련을 하다가 왼손의 악력이 굉장히 좋아졌고 그 악력을 이용해 던지는 패스트볼은 엄청난 공 회전수를 기록.. 2023. 3. 21.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일본 WBC 대표팀 9회 끝내기 승리!(오타니의 질주) WBC 4강전이 아침 8시에 해서 직장에 묶인 나는 처음부터는 볼 수 없었지만.. ​ 점심시간에 딱 맞춰 틀었는데, 그때가 9회초 시작되고 점수는 5대 4로 멕시코가 일본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9회초는 무실점으로 막아낸 일본의 마지막 공격을 라이브로 다행히 볼 수 있었는데.. 선두타자 오타니가 멋진 2루타를 치고나서 포효하며, 관중과 선수들을 독려했고 이러한 집념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염이 된 것인지, 다음타자는 볼넷으로 상황은 주자 1, 2루에 무라카미 타석이 되었다.. ​ 이 무라카미 선수는 일본리그 홈런왕인데.. WBC에서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못해서..(그 덕분에 한국이 콜드패 면하기는 했..) 대체 일본리그 홈런왕이 맞는가 싶기도 했다..ㅋㅋㅋㅋ ​ 이날도 기록을 보니까 그전까지 삼..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