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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群青 (YOASOBI)

by 김티거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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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 요아소비의 다른 곡을 가져와봤는데, 이 곡이 요아소비 곡들 중에서 요즘 가장 좋아하는 곡이고 질리지 않게 자주 듣는 곡인 것 같다.

바로 群青(군청) 이라는 곡으로 요아소비의 아야세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이쿠라가 보컬을 맡아 노래 했다. 이 곡은 일본의 제과 브랜드와 고단샤 만화상을 받은 블루 피리어드라는 만화 작품과의 스페셜 콜라보 캠페인을 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하며, 해당 캠페인의 CM 송으로 사용되었다. 실제 만화 작품의 주요한 요소들을 차용하여 모티브 삼아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 이 만화를 내가 본 적은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노래가 좋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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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클라이막스에 코러스라고 해야하나 합창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고조되는 부분이 너무 좋다.

이 곡도 꽤 고음이 많이 쓰이는 노래인데, 보컬 이쿠라의 실력이 더욱 돋보이는 그런 곡인 것 같다.

해당 원작 만화인 블루 피리어드 라는 작품은 미술을 소재로 한 만화라고 하며, 평범한 고교생이 미술에 빠지며 미술가로써의 길을 걷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성장기에 있어 여러 고민이나 방황 등을 가사로도 잘 녹여낸 곡인 것 같다. 가사와 함께 들으시면 좀 더 좋으실 것 같아서 아래에 가사도 적어보았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욥!^^

https://youtu.be/NyUTYwZe_l4

 

<群青, 군청> - YOASOBI (요아소비)

嗚呼、いつもの様に過ぎる日々にあくびが出る。

아아, 이츠모노요우니 스기루 히비니 아쿠비가 데루

아아, 언제나처럼 지나가는 날들에 하품이 나와.

さんざめく夜、超え、今日も渋谷の街に朝が降る。

산자메쿠요루, 코에, 쿄우모 시부야노마치니아사가후루

시끄러운 밤을 지나, 오늘도 시부야의 거리에 아침이 밝아와.

どこか虚しいようなそんな気持ちつまらないな

도코가무나시이요우나 손나키모치 츠마라나이나

어딘가 공허한듯한 그런 기분이들어. 시시해.

でもそれでいい、そんなもんさこれでいい

데모 소레데이이, 손나몬사 코레데이이

그래도 그걸로 괜찮아, 그런거지 뭐, 이걸로 됐어.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ほら

시라즈시라즈카쿠시데타 혼토노코에오히비카세테요, 호라

모르게 모르게 숨기고 있었던 진짜 목소리를 울려줘, 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確かにそこにある。

미나이후리시테이테모, 타시카니소코니아루

못본체하고 있어도, 확실히 거기에 있어.

感じたままに描く自分で選んだその色で、

칸지타마마니에가쿠 지분데에란다소노이로데,

느꼈던그대로 그려. 스스로 선택한 그 색으로 말야.

眠い空気纏う朝に訪れた青い世界

네무이쿠우키마토우아사니 오토즈레타아오이세카이

졸린 공기로 감싸인 아침에 찾아온 푸른 세계

好きなものを好きだと言う

스키나모노오 스키다토유우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怖くて仕方ないけど、本当の自分

코와쿠테시카타나이케도, 혼토노지분

무서워서 견딜 수 없겠지만, 진정한 나를

出会えた気がしたんだ。

데아에타키가시탄다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嗚呼、手を伸ばせば伸ばすほどに遠くへゆく

아아, 테오노바세바노바스호도니 토오쿠에유쿠

아아, 손을 뻗으면 뻗을수록 멀어져가.

思うようにいかない、今日も

오모우요우니이카나이, 쿄우모

생각하는것처럼 되지않아, 오늘도

また慌ただしくもがいてる

마타아와타다시쿠 모가이데루

다시 분주하게 발버둥치고 있어

悔しい気持ちもただ情けなくて涙が出る

쿠야시이키모치모타다나사케나쿠테 나미다가데루

분한기분마저도 그저 한심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흘러.

踏み込むほど苦しくなる

후미코무호도 쿠루시쿠나루

발을 내딛을수록 괴로워져

痛くもなる

이타쿠모나루

아프기도 해.

ああ、感じたままに進む

아아, 칸지타마마니스스무

아아, 느꼈던 그대로 나아가

自分で選んだこの道を

지분데에란다코노미치오

자신이 선택한 이 길을

重いまぶた擦る夜に

오모이마부타코스루요루니

무거운 눈꺼풀을 비비는 밤에

しがみついた青い誓い

시가미츠이타아오이치카이

물고 늘어졌던 푸른 맹세

好きなことを続けること

스키나코토오츠즈케루코토

좋아하는 것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

それは楽しいだけじゃない

소레와 타노시이다케쟈나이

그것은 즐거움 뿐만은 아니야.

本当にできる?

혼토니데키루?

정말로 할 수 있어?

不安になるけど、

후안니나루케도,

불안해지지만.

ああ、何枚でもほら何枚でも

아아, 난마이데모 호라난마이데모

아, 몇장이라도 ,그래 몇장이라도

自信がないから描いてきたんだよ

지신가나이카라에가이테키탄다요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려왔던거야

ああ、何回でもほら何回でも

아아, 난카이데모 호라난카이데모

아아, 몇번이라도, 그래 몇번이라도

積み上げてきたことが武器になる

츠미아게테키타코토가부키니나루

쌓아올려왔던 것들이 무기가 돼.

周りを見たって誰と比べたって

마와리오미탓테 다레토 쿠라베탓테

주변을 본다고 해도, 누군가와 비교를 한다해도

僕にしかできないことはなんだ。

보쿠니시카데키나이코토와난다

나밖에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일까.

今でも自信なんかないそれでも、

이마데모지신난카나이소레데모,

지금도 자신따위는 없어. 그래도,

感じたことない気持ち

칸지타코토나이키모치

느껴본적이 없는 기분

知らずにいた想い

시라즈니이타오모이

알지못했던 마음

あの日踏み出して初めて感じたこの痛みも全部

아노히후미다시테 하지메테칸지타코노이타미모젠부

그날 발을 내딛고 처음으로 느꼈던 이 아픔도 전부

好きなものと向き合うことで、触れたまだ小さな光

스키나모노토무키아우코토데, 후레타마다치이사나히카리

좋아하는 것과 마주하는 것으로, 닿았던 아직은 작은 빛

大丈夫、行こう、あとは楽しむだけだ。

다이죠부, 이코우, 아토와타노시무다케다

괜찮아, 가자, 남은 것은 즐기는 것 뿐이야.

ああ、全てを賭けて描く

아아, 스베테오카케테에가쿠

모든 것을 걸고 그려

自分にしか出せない色で、

지분니시카다세나이이로데,

자신만이 낼 수 있는 색으로,

朝も夜も走り続け見つけ出した青い光

아사모요루모하시리츠즈케미츠케다시타아오이히카리

아침도 저녁도 계속 달려서 찾아냈던 푸른 빛

好きなものと向き合うこと

스키나모노토 무키아우코토

좋아하는 것과 마주하는 것은

今だって怖いことだけど、

이마닷테 코와이코토다케도,

지금에서도 무서운 일이지만,

もう今はあの日の透明な僕じゃない

모우 이마와 아노히노 토우메이나보쿠쟈나이

더이상 지금은 그날의 투명한 내가 아니야

ありのままのかけがえの無い僕だ。

아리노마마노카케가에노나이보쿠다.

있는 그대로 비교할 것이 없는 나야.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ほら

시라즈시라즈카쿠시테타 혼토노코에오히비카세테요, 호라

모르게 모르게 숨겨왔던, 진짜 목소리를 울려줘, 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確かにそこに今もそこにあるよ

미나이후리시테이테모 타시카니소코니이마모소코니아루요

못본체하고 있어도, 확실히 거기에 지금도 거기에 있어.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さあ

시라즈시라즈카쿠시데타 혼토노코에오히비카세테요, 호라

모르게 모르게 숨겨왔었던 진짜 목소리를 울려줘, 어서.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確かにそこに君の中に

미나이후리시테이테모 타시카니소코니 키미노나카니

못본체하고 있어도 확실히 거기에 네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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