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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영원히 보유할만한 주식이 10%이상 하락했다면?

by 김티거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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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에서 표현한 영원히 매수하고 보유할만한 기업은 바로 애플이다!

기사에서는 애플의 주식에 대해 시장 정서가 부정적인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올해에는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고 있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애플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강자 기업은 최근 잊혀진 강자이다. 뛰어들 시간일까?>

기사에서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을 비교하며 애플이 올해 들어 이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당연하게도, 올해 이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 바로 애플.. 올해 애플 주가는 거의 10% 이상 하락했고, 사상 최고점 대비로 보면 14% 이상 하락했다고 하며, 이것이 끝이 아닌듯한 부정적인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최근 중국시장에서의 부진과 미국 법무부와의 소송 등 여러가지 과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사에서는 애플이 여전한 강자이며 언제 그랬냐는듯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하는 모습이었다.

<애플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

애플은 최근 몇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팬데믹 시대의 부양책은 처음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점점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예산을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시들해진 모습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스마트폰 등을 판매하는 애플에게도 악영향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요즘 인공지능(AI)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애플은 현재 마이너 플레이어로 취급을 받고 있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기사에서 가장 큰 이유로 꼽은 것은 중국 리스크.

중국은 애플에게 있어 외면할 수 없는 시장인데 최근 매출 기준으로 애플 매출의 20% 가까이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는 미국보다 훨씬 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화웨이와 같은 중국의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다시금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올해 2월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무려 33% 감소했다고 하는데, 기사에서는 분명 이러한 이슈는 장애물이지만 훌륭한 기업의 주식이 이러한 이슈로 하락했을때 매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대부분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전략 중 하나로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해서 틈틈히 늘려가는 중!ㅎㅎ

 

<애플 주식은 지금 매수 기회인가?>

기사에서는 애플 주식의 매수 기회라고 설명하며, 낙관적인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분석했다.

바로 1) 소비자의 힘, 2) 서비스, 3) 자사주 매입

최근 중국내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인 지난 분기 대비로 보면 6%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총수익의 증가는 2%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2%나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탄력적이며 소비자 심리는 거의 3년만에 그랬던 것처럼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이미 거대기업이기 때문에 고성장 기업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익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또다른 이유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에 있기도 하다. 서비스 부문에는 애플페이, 아이클라우드 구독, 광고 등이 포함되는데 지난 분기에 이러한 판매는 애플매출의 2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품 판매로 인한 총마진이 39%인데 반해 서비스 부문의 총마진은 73% 였다 ㄷㄷ 현재 애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서비스 부문인데, 이 부문이 수익성도 가장 높다는 의미.

그리고 애플은 주주들에게 넉넉한 보상을 해주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데, 지난 분기에는 영업활동을 통해 40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창출했으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270억 달러를 돌려주었다. 2020년 이후에는 무려 4,320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돌려주었고, 이는 현재 전체 시가총액의 16% 수준에 해당한다고 한다.

애플은 배당보다는 특히 자사주 매입에 더 많은 현금을 사용하는 기업인데, 자사주 매입의 경우 투자자들에게 매년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보다 더욱 선호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면서 애플의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순이익을 높여 결과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애플은 2020년 이후 S&P500 지수 총 수익률의 거의 두배를 기록했다고 ㄷㄷ

기사에서는 마지막으로 최근 출시된 비전프로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공간컴퓨팅 분야의 개척을 통해 소비자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부문에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직은 의문점도 많은 분야이지만, 추후에 애플의 또다른 수익원을 제공하며, 혁신의 증거 중 하나로 남을 것으로 기대했다. 물론, 이것은 기사에서 좀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썼다는 점도 감안하긴 해야할듯 ㅎㅎㅎ (나야 동의하지만..ㅎㅎ)

애플의 주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좀 더 못 미치는 26배 정도의 주가수익률을 기록중인데, 그렇다는 것은 애플의 주식이 이전에 비해 좀 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너무 급할 필요는 없으며 올해 이러한 하락장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기에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다보면 결국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이었음.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나는 괜찮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틈틈히 지분을 늘려두려고 한다. 근데 뭐 팍팍 늘리고 싶어도, 돈이 별로 없..ㅠㅋㅋㅋㅋ 너무 빨리 반등하지만 않으면 좋겠다..

(출처 : The Motley Fool, 1 Magnificent S&P500 Dividend Stock down 12% to buy and hold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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