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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570

당연함의 감정을 경계해야..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는게.. ​ ​ 보통 서운함의 감정이 생기는 데에는 바로 이 당연함이라는 감정으로부터 출발이 되지 않나 싶다. ​ 예상치 못한 성과나 이익을 얻는 경우 이것은 당연하게 얻는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기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측면도 있는 것이고, ​ 반대로 이건 당연히 예상가능한 성과나 이익이라고 생각했었다가 그 이익이 동반되지 못하는 경우 사람은 더욱 서운함과 화를 느끼기 마련이 아닐까..?? ​ 그러한 이면에는 바로 이 당연함이라는 감정이 있는 것이고, 그말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최대한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한다면??? ​ ​ ​ 당연함의 감정을 배제하면,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가 있지 않을까?? ​ ​ 부부관계에서도 이건 와이프가 당연히 해줘야하는건데, 안.. 2022. 9. 16.
에르메스에 근무한다고 나 자신이 에르메스와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닌데 말이지 ​ 예전에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명품관(사러 간것은 아니고 구경만...) 구경을 하던 중에.. 들렸던 에르메스 직원의 대응이 기억이 나서 적어본다. ​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설 때 나는 와이프 뒤에서 다소 늦게 입장했는데, 에르메스 직원이 순간 공항 검색대 기계처럼 스윽 하고 위아래 훑는게 대놓고 보였음 ㄷㄷ 당연하게도 와이프는 에르메스 가방은 없고, 그냥 보통의 가방이었던 것 같은데.. 선스캔 후대응 ㄷㄷ ​ 뭐였더라 나도 명품은 잘 몰라서 기억은 안나지만, 와이프가 한번 보고싶다던 백이 있어서 특정 모델을 직접 한번 볼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진짜 찾는 척 1도 안하고 아예 없다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 와이프왈, ​ "내가 물어봤던 백 있자나.. 그거 바로 진열대에 있는 그거였어 ㅋㅋㅋㅋㅋㅋ" ​ .. 2022. 9. 15.
중요한 업무한다고 기본 업무 소홀히 하는 사람치고 중요한 업무 잘 하는 사람 없다 ​ ​ ​ 나는 아무래도 재무와 기획쪽 업무를 맡고 있어서 매월 현업부서에서 요청해서 받거나 하는 자료들도 꽤 있는데.. 그때마다 항상 잘 주는 사람들은 잘 주고 안 주는 사람들은 오지게 안 줌 ㄷㄷ (부들부들..) ​ ​ 근데 제때 잘 대응 안해주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 제가 지금 정말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어서요.. ​ ​ ​ 나는 내가 하는 업무를 하면서 내가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으시댄 적은 없기도 하고, 실제로도 중요한 업무라는 것은 회사가 중요한 거지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 중요한 업무를 하는게 아닌걸 알기에 ㅋㅋㅋ(그냥 할거 빨리 하고 집에 빨리 가는게 제일이지!) ​ 근데 이런 착각 하는 사람들 회사에 꽤 많다는..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 .. 2022. 9. 15.
나스닥 흐름이고 뭐고 잘 못봄ㅋㅋ 계속 모을건데 매일 볼 필요가 없기도 함 ​ ​ ​ ​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잇님들 블로그나 뉴스를 보며 알게 된 나스닥 5%이상 급락 소식 ㄷㄷ ​ ​ ​ 내가 모으는 포트에서도 나이키가 약 6%하락,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5%하락, 구글이 약 6%, 애플도 약 6%정도 하락했다는 ㄷㄷ 근데 잠을 잘잤다는...ㅋㅋㅋ 그냥 사람의 성향인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 ​ 어제 배당 모인걸로 10시반 즈음에 JEPI만 딱 검색해서 매수되는 거 확인하고 일체 확인안하고 그냥 잠 ㅎㅎ ​ ​ 아직 얼마 안된 주린이이지만, 지금까지의 흐름도 많이 봐오기도 해서 일희일비는 필요없다는 것도 알고 있거니와, 무엇보다 내가 모으는 기업들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실적도 꾸준히 보고 있기에 믿음이 있는 부분도 큰 것 같다. ​ ​ 다만, 이럴때 항상 아쉬운 것은.. 202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