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못해도 1만보정도는 걸으려고 노력중이고, 실제로도 일주일에 4일 이상은 1만보를 가뿐히 넘겨서 걷는 편이다. 이제 뭔가 1만보 못 채우면 불안불안 ㄷㄷ ㅋㅋㅋ
하루 1만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꽤 힘든 수치인데, 나의 경우로 예를 들면..
나는 일단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안 걸으면 하루에 5천보도 아마 기록하기 어려울거다..
회사의 복지를 나름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데,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빠르게 해결한 후 회사 헬스장에서 무조건 40분 정도는 빠른 페이스로 걷기 운동을 하는게 루틴이 되었다.
40분 정도를 시속 5키로 정도로 부지런히 걸어줘야 약 3키로미터 정도를 걷는 정도가 되며, 걸음수로는 대략 5~6천보 수준이 된다 .
그렇다는 것은, 내가 하루에 1만보를 채우기 위해서 퇴근 후에도 비슷한 정도로 운동을 해줘야만 하루 1만보라는 수치를 달성할 수 있는 셈이다.
나는 퇴근 후 집에가서는 집근처 공원을 가볍게 뛰고 온후 집에 가는 길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며 그날의 유산소를 마무리하는 편이다. 우리 집이 24층이고 지하부터 출발하면 실제로는 27층 정도의 높이를 걸어올라가는 셈이다.
이렇게 하면 하루 1만보도 거뜬히 채워가면서도 유산소 마무리로 계단걷기라는 상대적으로 강도 높은 운동으로 마무리 하니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올라와서 씻기전에 집에서 푸시업과 스쿼트, 아령을 정해놓은 세트별로 마친 후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소파에 앉아 가볍게 시원한 제로 맥주를 한캔 하며 책도 보고 쉬는 것이 하루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이다!ㅎㅎ
이렇듯 하루 1만보라는 걸음 수는 억지로 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수치이고, 그만큼의 나의 노력이 담긴 수치라고 생각하며 매일매일을 뿌듯한 퀘스트를 마치는 기분으로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투자도 그렇고 여행 다니는 것도 그렇고, 우리가 모든 것을 온전히 누리려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역시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대비하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대비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열심히 관리를 해나가는게 꼭 필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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