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피튀겼던(?) 나고야 지브리파크 6월분 예매가 있었는데..!
나는 6월에 요코하마 여행을 갈 예정이라 혹시 나고야 지브리파크도 예매가 된다면 하루는 나고야 지브리파크 일정으로 만들어서 다녀오려고 준비했었다!
물론, 그것은 지브리파크가 예매 성공된다는 가정하에.. (워낙 예매하기가 치열하다고 해서ㄷㄷ)
결과적으로 피켓팅을 성공!! 오예~~!! 나는 6월에 요코하마 여행과 나고야 지브리파크를 함께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소리 질러~!!!ㅎㅎ
혹시나 나고야 지브리파크를 가려고 준비중인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예매하는 법을 소개드려보려고 한다.
먼저 지브리파크 홈페이지가 아닌 부우 티켓이라는 티켓 판매 사이트에 접속한다. 여기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보통 3개월분이 먼저 오픈이 되는데, 나같은 경우에 6월 초에 갈 예정이고, 해당월 전체가 한번에 열리는게 아니라 1~11, 12~20, 21~30 일 이런식으로 월초, 중, 말 일정이 따로 오픈되는 점도 주의해야 함.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갈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고 해당 날짜에 티켓이 몇시에 오픈되는지 공지를 잘 확인해두어야 한다. 공지사항은 부우티켓에 올라오니 해당 사이트를 잘 확인하면 된다. 나도 저번주 금요일(3/10) 오후 2시에 예매가 오픈이 된다고 해서 엄청 준비하고 있었음.
(아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리 부우티켓 가입을 해둬야 함.)
부우티켓 사이트에 접속하면 메인 페이지에 바로 이 지브리파크의 화면이 보일 것이다. 여기에서 예매가 가능!

2시가 바로 되기전에 미리 들어가면 이렇게 친절하게 카운트다운도 해준다 ㄷㄷ 심박수 엄청 올라감..ㅎㅎㅎ

그렇게 2시가 되고.. 역시나 바로 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였음 ㅎㅎ
이대로 기다려주세요, 순번으로 안내드립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사람이 걸어가는 모양으로 로딩되는 화면이 나온다! 나도 일찍 들어간줄 알았는데 내 앞에 1600명 넘게 대기 ㄷㄷ 이거 예매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1시간 이상 대기가 필요하다고 나옴.. 그리고 새로고침 이런거 절대 하면 안된다.. 그러면 다시 튕기고 첨부터 해야하니 이것도 주의가 필요!

다행히도 1시간 까지는 대기하지 않았고, 한 20분 남짓 대기하니 화면이 전환되었고, 그러면 아래와 같이 예매창이 뜬다. 청춘의 언덕X지브리의 대창고 라는 곳은 세트로 판매하고 있으니 해당 세트로 구매를 하면 되고, 돈도코숲은 단일로 판매하고 있다. 고로 두번을 예매해야 한다는 뜻!
해보니까 다행히 한번 예매창이 들어가지면 튕겨지지 않고, 두번의 예매도 가능하니 침착하게 두번 예매하면 된다.

오른쪽의 빨간버튼이 신청버튼인데, 이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해당 일정이 뜬다. 시간은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고 코너당 보통 2시간 정도는 볼만하다고 하니 지브리창고 세트와 돈도코숩을 오전, 오후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예매하는게 나을 것 같다. (나는 그렇게 했음.ㅎㅎ 오전 10시 타임과 오후 2시반 이런식으로)
이 화면은 내가 정신없이 예매한 이후에 따로 들어가서 본 화면인데, 어느 순간 가능한 시간대가 거의 없어진 것을 볼 수가 있다 ㄷㄷ 동그라미 세모 엑스 이렇게 표시가 뜸.
동그라미와 세모 표시된 시간대중에 내가 예약하고 싶은 시간대를 골라서 클릭하면,

이렇게 일정이랑 입장권 선택란이 뜬다.

성인, 아동 등 인원체크를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검증화면이 나오는데, 저 네개의 그림중에 어떤 그림을 고르라고 나온 것을 드래그해서 옮기면 된다. 이게 내가 일본어화면으로 봐서 그런데, 한국어 번역으로 바꾸는 것도 있을거다.. 만약 없으면 빨간색 단어를 드래그해서 단어장에서 보고 그냥 골라도 된다 ㅎㅎ

그렇게 검증 단계를 지나면 이런저런 동의사항이랑 결제단계가 나오는데, 순서대로 잘 진행하시면 문제없이 예매가 되실 것이다. 그 다음화면들도 캡쳐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게 또 예매 시도 많이 하면 아예 진행이 안되더라는.. 시도 횟수가 초과한다고 나와서 그 이후는 캡쳐를 못한점 양해 부탁드린다..
나고야 지브리파크를 가려고 하는 분들은 일단 내가 가려고 하는 일정에 티켓이 언제 오픈되는지를 잘 확인하시어(보통 오픈되고 빠르게 예매가 마감되더라는..), 해당 시간에 잘 접속해서 차분하게 예매 진행하신다면 문제없이 티켓 예매가 가능하실 것 같다.
그리고 종이 티켓과 E-티켓이 있는데, 나는 종이 티켓으로 선택했고 종이 티켓은 일본에 가서 로손, 미니스톱과 같은 편의점에서 예약번호넣으면 간단하게 출력이 가능하니 여행가셔서 편의점 보이면 미리 티켓을 출력해두시면 더 좋을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 요코하마를 메인으로 6월 여행을 계획했는데, 하루는 지브리파크까지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 좋고, 아직은 멀어보이지만 벌써 6월이 기다려진다..
미리미리 지브리 작품들 정주행 하기 시작해야겠음!ㅎㅎ (아무래도 다시 한번 쭉 보고 가면 더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잡담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절한 투자는 인생의 활력이 된다 (2) | 2023.03.15 |
---|---|
WBC 야구 한국 국가대표 1라운드 탈락을 보며.. (0) | 2023.03.14 |
자기권리만 주장하는 사람 (0) | 2023.03.14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카데미 7관왕 (0) | 2023.03.13 |
자신의 광고판에 홈런을 날린 오타니 (0) | 202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