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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다우존스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3개 주식

by 김티거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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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지수도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지수에 속한 기업들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좋은 3가지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읽어보았다.

먼저 기사에서는 포인트로,

1. 버라이존은 6%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통신기업이다.

2. 다우는 5%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 대형 화학기업이다.

3. 쉐브론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기업이며, 4%대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라고 이야기하며, 버라이존, 다우, 쉐브론 이렇게 3가지 기업을 꼽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는 30개 기업이 포함되며 주가에 따라 가중치가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1. 버라이존(VZ)

버라이존은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중 하나로써, 통신 산업은 대표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 중 하나이고 좋은 수익을 통해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해주는 배당주 기업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버라이존은 20년 연속 매년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6%대로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배당수익률 수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는 주가가 그만큼 정체된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좋다고만 생각하면 안된다는..

이렇게 주가가 둔화되는 이유 중 하나는 성장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 미국의 통신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이므로 대부분의 성장은 가격 인상으로만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버라이즌은 최대 경쟁업체들과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데, 경쟁업체 중에 현재 레버리지가 가장 크고, 리스크가 높아져 미래 성장 전망이 방해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사에서는 버라이존이 고배당주로 좋은 역할을 해줄 기업이지만, 재무지표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성장이 다소 느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2. 다우(DOW)

 

다우존스 지수와 헷갈리면 안됨 ㅋㅋㅋㅋ 다우는 미국의 화학기업으로 에너지 부문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상품적인 특성으로 인해 변동성을 다소 겪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다우와 같은 기업은 매출이나 이익이 매년 크게 변동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게 만만치 않기도 하다.

다우는 적절한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는데, 지속가능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배당금을 설정한 것이다. 다우는 듀폰이라는 화학기업에서 분사된 기업이라고 하는데, 2019년 분사 이후 분기 배당금으로 1주당 0.7달러를 지급했다. 배당수익률은 약 5%대를 형성하고 있음.

과거를 감안할때 투자자들은 조만간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매력적인 선택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모습이었음.

3. 쉐브론(CVX)

쉐브론은 미국의 대표 거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큰 통합 석유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기업이다. 통합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며, 에너지를 운송, 처리 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다 해내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쉐브론은 에너지 부문의 변동을 잘 견뎌내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좋은 보상을 꾸준히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오고 있고, 37년 연속으로 매년 배당금을 늘려온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쉐브론은 특히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자랑하고 있으므로 석유 시장이 침체를 겪고 회복될때까지 충분히 버티며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실제로 항상 그렇게 해오기도 했다고 ㄷㄷ)

좋은 에너지 기업을 찾고 있다면 쉐브론은 배당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익률 이상의 것을 생각해야 한다.>

기사에서는 마지막으로 세 기업 모두 견고한 기업이지만, 간단히 매수 결정을 내리기 힘든 기업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버라이존의 경우 부채와 저성장을 고려해야 하며, 다우의 경우 배당금 성장의 부족과 불안정한 사업의 흐름, 쉐브론의 경우에도 변동성이 큰 부문에서 운영되는 기업이라는 점을 잘 인지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배당수익률이라는 수치를 절대적으로 믿고 투자하는 것보다는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이나 재무지표 등 종합적으로 잘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주가도 잘 오르고 배당도 팍팍 오르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그런 기업은 많지 않기에 적절하게 포트를 구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함.

(출처 : The Motley Fool, Should you buy the 3 Highest-Paying Dividend Stocks in the Dow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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