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형마트 의무 휴업 없어지는구나

솔직히 대형마트 의무휴업 왜 하는지 1도 이해안되었던 1인...

시장을 살린다는 취지였으나, 마트에서 파는 물건중에 시장에 존재하는게 10%나 되려나..

​

그렇게 의무휴업은 막무가내로 시작되었고, 일요일에 마트 한번 갈까 싶으면 어김없이 왜 의무휴업일에 걸리는지..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단 말이지... 집 근처에 시장이 있는 경우도 거의 없는데..ㅋㅋㅋㅋ

​

보통은 토요일에는 약속 등으로 노는 경우가 많고 일요일에 청소도 하고 쉬면서 장보는 경우가 꽤 많을텐데, 이렇게 일요일에 몇번씩 닫아버리는게 여간 불편했던게 아니었다..

​

지금 집앞에도 롯데 프리미엄마트인가 있는데, 그것도 의무 휴업 대상이라서 일요일에 멀쩡한 재고를 그냥 하루 썩히는 걸 지나다니면서 봤었는데.. 그때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제는 언제 바뀌나 싶긴 했음..

솔직히 집앞에 마트가 그거 하나인데.. 거기 문 닫으면.. 당장 사러갈 곳이 없었..;;;ㅋㅋㅋ

​

반응형

​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이 없어진다고 한다!!

​

​

​

솔직히 이건 말이 안되는 거였지... 마트를 주로 주말에만 이용할텐데 한달에 두번씩 닫게 하면..소비자 입장에서도 불편했고, 마트 입장에서도 멀쩡한 재고를 하루 썩히고 매출은 떨어졌을거고 말이지.. 마트 입장에서도 이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월요일 등 평일로 휴업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

​

​

시장을 살리기위한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시장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되려 쿠팡 등 온라인 몰에 특혜를 주는 꼴이 되어버렸던 의무 휴업..

​

역시 어지간한 것은 시장에 맡기는게 부작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취지만 좋은 규제는 결국 의도치 않은 수많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라는 것을 살아오면서 많이 목격했기에..

​

암튼 이제 일요일에 이마트 검색해서 문을 여는지 닫는지 확인할 필요없이 편하게 장보러 다닐 수 있겠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