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라타제작소, 아지노모토 24년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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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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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은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좋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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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24년 3분기(24.04-09) 누적 매출은 원화로 약 55조 6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2% 정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2% 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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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매출 규모를 살펴보면,

게임 부문의 매출이 가장 큰 모습이고, 그 뒤로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반도체 이미지센서 부문의 매출 비중이 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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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제작소(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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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제작소는 일본의 부품 기업이며, 특히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 분야에서 세계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완제품으로 나오는 브랜드가 아니어서 생소하시겠지만,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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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의 24년 3분기(24.04-09) 누적 매출은 원화로 약 8조 3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9% 이상 증가한 매출 실적을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18% 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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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카테고리를 보면,

스마트폰에 많이 들어가는 부품이기에 통신분야의 매출이 가장 큰 모습이고, 앞으로 무라타에게 한번 더 성장동력을 안겨다줄 모빌리티 부문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보통 요즘 스마트폰 기준으로 한대당 MLCC가 약 1,000여개 들어간다고 하는데, 자동차의 경우 그 10배 수준인 10,000여개 이상의 MLCC가 필요하다고 알려져있어서 전동화시대에 맞춰 무라타의 성장도 기대가 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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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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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는 일본의 식품 기업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MSG 를 최초로 만들어낸 기업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류를 제조하고 있고, 특이하게도 반도체 재료 독점기업이기도 하다. ABF 필름(말 그대로 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이라는 반도체 재료인데, 반도체 회로 제작에 필수로 사용되는 재료이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고 거의 100% 아지노모토에서 만들어낸다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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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의 24년 3분기(24.04-09) 누적 매출은 원화로 약 7조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8% 이상 증가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12%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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