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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일본 24년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 대수 애플이 1위

by 김티거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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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플 사랑이 각별한 일본답게 24년 상반기 일본내 스마트폰 출하대수 기준으로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일본에서의 회계연도 시작이 4월부터여서 여기서 말하는 24년 상반기는 24년 4월에서 9월까지의 기준이라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먼저 24년 상반기 총 출하대수는 1,325.1만대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8% 이상 증가하는 좋은 회복세를 보여주었지만, 최근 들어 두번째로 적은 출하대수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이 1,279.2만대로 10.5% 증가했고, 피쳐폰은 45.9만대로 30% 감소했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출하대수가 상승한 요인으로는 최근 2년간 감소했던 교체수요의 회복이 컸다는 분석.

메이커별 상반기 출하대수 점유율 1위는 애플이 차지하여 13기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애플의 출하대수는 571.4만대를 기록하여 전년동비 대비 약 0.4%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43.1%를 기록하여 약 3%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2위는 일본의 샤프가 차지했다고 하며, 3위가 구글이라는 점도 좀 놀라웠음 ㅎㅎㅎ 4위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차지했는데, 107.1만대를 기록하여 전기대비 1.5% 정도 증가했고, 점유율은 8.1%를 차지하여 소폭 감소했다고 한다.

5위는 중국의 샤오미가 차지했는데 86.1만대로 출하대수 자체는 엄청나지 않지만 전기 대비 무려 418%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점이 주목할만한 포인트이다.

이런 추세라면 곧 100만대 출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원래 일본시장에서 큰 인기가 없었다가 최근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펼치며 나름 괜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샤오미의 약진이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왜 팀쿡이 일본시장에 적극적이고, 애플의 분기별 실적 보고서에 지역별 매출로 일본이 따로 표시되는지를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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