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식을 상장당시 1수를 받아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다면 과연 지금 몇주가 되어있을까? 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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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식은 역사상 많은 변동폭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동안 계속 보유했다고 하면 오늘날 많은 돈을 벌어주었을 종목이기도 하다.
애플은 상장한지 45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그 사이에 여러차례 주식 분할을 거치기도 했다.
현재 애플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기업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데 과연 1980년 애플이 상장할 당시 애플의 주식을 1주 사서 계속 보유했다면 얼마가 되어있을까?
<장기 보유의 힘>
애플은 1980년 12월에 1주당 22달러에 상장이 되었다고 한다. 거의 45년의 세월동안 애플 역시 다른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등 많은 변동폭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1989년과 1996년 사이에 무려 21%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만약 이 시기에 애플을 장기 투자했다고 하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 지금이야 애플의 위상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망할뻔했던 과거도 있으니 말이다..ㄷㄷ 그런거보면 장기 투자라는게 좋다는 걸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깨닫게 해주는 부분인 듯.
위기를 버텨낸 후 애플은 엄청난 성장을 거듭해왔고, 현재까지 총 5번의 주식분할을 진행했다. 1987년, 2000년, 2005년에 2대1로 주식분할을 3번 진행했으며, 2014년에는 7대1 분할, 2020년에는 4대1분할을 거쳤다. 만약 상장당시 애플 1주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오늘날에는 224주를 소유하게 되는 셈. 가치로 따지면 무려 5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애플의 주식은 상장 이후 2,200배 이상 상승해온 셈인데, 만약 상장당시 1주가 아니라 애플 주식에 1,000달러 정도 투자했더라면.. 배당금을 제외하고도 오늘날 가치는 무려 220만 달러 이상이 되었을 것이라는 사실 ㄷㄷ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애플은 무조건 순항을 이어왔던 것이 아니라 기업이 무너질뻔한 큰 위기도 있었기에 그러한 위기에도 애플을 믿고 꾸준히 투자한다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언뜻 보면 애플의 성장은 이제 끝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에 애플의 힘을 믿고 장기 투자의 힘을 한번 증명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일단 300주는 넘겼으니 다음 목표인 350주를 향해 열심히 또 달려봐야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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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Motley Fool, If you bought 1 Share of Apple stock at Its IPO, Here's How many shares you would ow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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