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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아이폰 16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 2 블랙티타늄 언박싱

by 김티거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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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도착해서 애플스토어로 향했다! 애플스토어로 가는 길에 보니 강남도 정말 공실 많았다는.. 예전에 강남역 바로 앞에 회사가 있어서 매일 매일 강남역을 오가곤 했는데, 그때만 해도 강남에 공실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어느덧 돌아보니 눈에 띄게 공실이 많아진 강남 ㄷㄷ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요즘 쉽지 않은 느낌이다.. 암튼, 그렇게 세상 쓸데없는 걱정을 하다가 애플스토어에 도착!

한국 뉴스에서는 아이폰 16 흥행 거의 망한 것 처럼 쓰던데.. 애플스토어를 안 와보신듯..ㄷㄷ

진짜 사람 많았다..! ㅎㅎ 나처럼 사전예약한 제품을 찾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고, 새로나온 아이폰 16 시리즈를 직접 보고자 방문한 분들도 많아보였다.

 
 

내년, 내후년 생일선물로 땡겨받은 아이폰 16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 2 블랙 티타늄!!

애플의 제품 포장은 역시 뭔가 간지가 난다.. ㄷㄷ 뜯는 기분이 좋게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

 

그리고 나를 애플의 생태계로 이끌어줄 아이폰 16 프로도 영접!! 두근두근...!

나는 아예 애플의 제품을 써본적이 없었기에 직원 분께서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세팅하는 것들을 친절하게 도와주셨고, 기본 세팅이 된 상태로 집에가서 내가 필요한 부분을 천천히 세팅하기로 했다. 특히, 내가 갤럭시 쓰다가 아이폰 처음 써보는 거라고 하니 애플 스토어 직원분들께서 갑자기 박수갈채를 보내주셔서 뻘쭘하기도 했지만 기분 좋았음 ㅎㅎㅎ

애플스토어를 나오며, 와이프가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정말 일하는게 즐거울까?" 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내 생각에는 온전히 즐겁지 않을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억지로 텐션을 올리는 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애플의 제품을 사랑하고 서로 텐션을 올려주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강남역에는 애플스토어 말고, 갤럭시 스토어도 있는데 오는길에 보니 텐션을 올리고 싶어도 손님이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갤럭시도 힘내랏..)

애플워치 울트라 2는 사실 기능적인 측면보다 너무 멋있어서 산거였는데, 실착해보니 200% 만족이었다!! 착용감도 좋았고, 크게 무게감도 없었으며 무엇보다 이뻤다..! ㅎㅎㅎ

그렇게 집에 와서 개운하게 씻고 손흥민 축구를 보면서 세팅을 했다. 이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던게, 은행 어플 같은 거는 인증도 다 다시해야되고, 어플도 아이디 비번 까먹은 것들도 많아서 하나하나 설치하고 하느라고 한참걸림 ㄷㄷ 와이프는 먼저 자고 나는 그 뒤에도 한동안 세팅을 하다가 새벽 2시에 잔 듯 ㅋㅋㅋㅋ 그래도 기본 틀은 다 맞추고 자서 뿌듯했다!ㅎㅎ

아직 하루밖에 안 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16프로 내 기준에는 꽤 가볍고 손에 착 감겨서 손맛(?)도 좋고 이번에 새로 생긴 카메라 조절 버튼도 사진 찍을때 정말 유용할 듯 싶었다.

애플워치 울트라 2는 그냥 이쁨...ㄷㄷ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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