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공개

반응형

애플의 발표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거긴 한데, 깔금하고 멋지게 잘 만드는듯!

(출처 : 애플 홈페이지)

​

AI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으로 아이폰을 포함해 애플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

​

건강관련 데이터에 대한 알람도 좀 더 가시성이 좋아진 느낌이다. 평소 컨디션과 다른 수치가 감지되면, 강조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

​

이것도 보면서 좀 신기하긴 했는데, 아이패드에서 펜슬로 수학 공식을 수기로 입력하고 = 를 입력해주면 내 글씨체로 답이 나옴 ㄷㄷ 근데 신기해서 몇번 써보고 크게 쓸일은 없어보이기도 함 ㅋㅋ

​

​

이런저런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

​

내가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인 어쌔씬 크리드가 Mac으로도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었다!

​

​

마지막 파트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에 대한 소개를 CEO인 팀쿡이 시작했다. 애플의 일관된 목표는 역시 사용자의 입장에서 강력한 개인용 제품을 만드는 것!

​

​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

​

​

​

많은 기대를 받았던 새로운 시리(Siri)의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어느정도 이제 말실수가 있어도 말귀(?)를 알아듣는다고 하며,

​

​

타이핑으로도 언제든지 불러낼 수 있다고 한다.

​

​

온디바이스로 구현이 되기에 시리(Siri)는 온전한 나만의 개인비서로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음.

 

​

​

그리고 개인정보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애플이기에 AI로 각종 정보 유출되는 부분도 애플의 기기에서는 걱정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온디바이스의 강점도 여기에서 상당부분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따로 서버를 넘어가면서 정보가 왔다갔다하면 유출의 위험성은 존재하는 부분이니까.

​

​

일상생활에서 꽤 편하게 쓸만한 기능들도 좀 보였던 것 같은데, AI는 학습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리의 새로운 시대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내년에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된다.

​

​

​

그리고 또 하나의 아이폰 유저들에게 반가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통화 녹음 기능이다. 갤럭시를 포기못하는 이유로 크게 삼성페이와 통화녹음을 꼽는 경우가 많았으니...ㅎㅎㅎ

​

단순 통화녹음이 아니라 이런저런 추가 기능들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함.

​

​

​

​

처음에는 애플의 자체 시스템 없이 전부 챗 GPT를 쓰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모두 애플이 개발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챗 GPT의 경우 어느정도 부가적인 느낌이 되는 식으로 보완을 잘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 AI도 다양한 이슈가 있는만큼, 발표 영상에서도 챗GPT를 통해 정보가 유출될 일은 절대 없으며, 공유가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자의 동의없이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시리가 전부 대답할 수 없는 까다로운 내용의 경우 사용자는 챗GPT에게 응답을 받을지 여부를 물어보고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

나도 빠르게 훑어본거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내 생각에는 애플의 자체 AI도 잘 공개하면서 초반에 부족한 부분을 영리하게 챗 GPT와 협업을 해내지 않았나 싶다.

​

그런데, 아무래도 애플에 거는 기대치가 많았던것일지 발표 자체는 약간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많았고 그로인해 주가도 2%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이었음.

​

오히려 나는 주가 하락이 반가운게, 사람들이 너무 환호해버려서 갑자기 오를까봐 그게 걱정이었다는 ㅎㅎㅎㅎ

​

AI 라는 것도 이제 시작이기도 하고,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용할만한 엄청난 AI 기능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그만큼, 역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활용이 가능한 기능들이 나와주냐의 여부이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애플의 첫 AI 공개 치고는 나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실제로 아이폰을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손쉽게 활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순간, 애플은 다시 한번 성장 동력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

올해 보다는 확실히 내년에 좀 더 강력해질 모습도 기대가 되기에, 일단 올해 안에 애플의 지분을 더욱 열심히 모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