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츠텐카쿠 매각

반응형

오사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츠텐카쿠 타워가 매물로 나온다는 소식이다.

​

​

​

​

​

언제 갔었지 싶어서 블로그 여행기록을 찾아보니 18년도에 다녀온 기록이 있었음!ㅎㅎ 시간 빠르다.. 벌써 6년전이라닛...ㄷㄷ

 

​

​

​

이때만 해도 오사카 엑스포 2025가 먼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놀라지 마시라 내년임 주의..

 

​

​

암튼 기사를 보니 이 츠텐카쿠는 원래 츠텐카쿠 관광이라는 곳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를 보니, 갈수록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며, 거기에 맞춰 필요한 설비투자 등을 실시해 장기적으로 좀 더 발전을 시켜가고 싶은데 현재 이 츠텐카쿠 관광이라는 곳에서는 좀 자금력이 딸리니, 보다 자금력 있는 기업에게 매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

그러고보니 확실히 도쿄타워나 쿄토타워, 스카이트리, 나고야타워 이런 곳보다는 뭔가 좀 더 오래된 느낌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츠텐카쿠 관광은 자사의 주식을 매각하고 그 주식을 보유하는 기업에게 그 운영권을 양도할 생각이라고 하며, 액수는 수십억엔 수준으로 전망했다.

​

23년 4월에서 24년 3월 1년사이에 츠텐카쿠 타워를 입장했던 사람은 137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듯 방문자의 급증에 대응하여 인프라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 이제는 좀 무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모습. 자본력이 좋은 기업이 운영을 하면 좀 더 나은 인프라 정비 등으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

츠텐카쿠 타워는 1912년에 건설되었다가 1943년에는 화재로 해체되었고, 1955년에 현지인들의 출자 등을 통해 츠텐카쿠 관광을 설립하여 1956년 지금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츠텐카쿠가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