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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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티비 프로그램인 당나귀귀(?) 였나 그걸 봤었는데.. 거기서 5성급 호텔 총주방장님이 나오셨는데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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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랑 비슷한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낀게..

당나귀귀 치면 거의 그 뷔페가 검색어로 뜬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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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신종철 쉐프는 호랑이 같이 엄격한 모습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지않으면 요리를 다시 하라고 하거나 납품업체가 규격을 지키지 못하면 전량 반품시키는 등의 철저한 원칙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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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을 보며, 아무래도 예능 프로이니 MC들이 "아니 왜 그렇게까지 하세요? 그냥 해도 맛있어보이는데.." 이런 식의 멘트를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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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쉐프는 이런 기준들이 깨지면 결국 모든게 무너지게 되고, 그런 것들을 손님들은 금방 알아차린다고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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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 분이 맡은 뷔페는 꼭 한번 가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게 아닐까 싶다.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고, 대충 대충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생기는 그런 곳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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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안해도 충분히 괜찮고 티가 안날지 모르지만, 정확한 자신의 원칙과 손님이 비싼 뷔페를 찾아주는 만큼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게끔 하기 위한 그분의 열정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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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쉐프가 총주방장으로 있는 뷔페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 킹스(이름 엄청 김 주의..ㄷㄷ) 라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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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와이프랑 기념일 같은거 있을때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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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 분야에서 끝까지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마인드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마인드와는 또 한차원 다르다는 것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