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일본의 기사이지만, 요즘 확실히 젊은 세대는 전화통화보다는 메신져나 SNS같은 수단으로 소통하는게 편해서 전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의 조사결과로 보면, 일본의 20~30대 사이에서 70% 이상이 전화통화에 능숙하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는.. ㄷㄷ
실제로 요즘 한국에서도 신입 사원들이 업무를 할때 전화보다는 메신져나 메일로 부탁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경험하고 있고, 나도 사실은 그렇게 즐겨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전화로 하면 멀티태스킹이 안되고 그 전화에만 집중해야 하는 면도 분명히 있는데, 메신져나 메일로 하면 천천히 그 사안을 확인하면서 대응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ㅎㅎㅎ
이렇게 요즘의 젊은 세대가 왜 전화통화에 능숙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전화통화를 할 기회가 많이 없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전화가 있기도 해서 무언가 할말이 있거나 하면 꼭 전화를 통해서만 소통을 해서, "안녕하세요 저 피그렛 친구 티거인데요. 혹시 피그렛 집에 있나요?" 라며 자연스레 통화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즘은 나도 그렇지만 집전화가 아예 없는 경우도 대부분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으면 굳이 통화를 할 필요가 없고 카톡이나 메신져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요즘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대부분 받지 않은 뒤 그 번호를 따로 검색하고, 혹시나 아는 사람이었을 경우 메신져로 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구나 싶기도 함.
그래도 이렇게 전화공포증 수준으로 젊은 세대가 고통을 받는다는 것은 대안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서 각 회사에서는 전화 대응법이라던지 다양한 교육이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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