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센세가 직접 한국팬에게 전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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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와 베가본드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팬덤을 누리고 있는 이노우에 타케히코 만화가가 새해를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태섭의 작화와 23년 1월 4일, 25년 1월 4일 in KOREA 라는 멘트를 넣어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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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역한 글이 아니라 이노우에 센세가 직접 한국어로 작성하여 올리심 ㄷㄷ

23년 1월 4일 한국에서 개봉하여 500만명에 가까운 엄청난 흥행을 올린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사랑해주어 감사하다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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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이 기간동안 열렬한 메세지들을 참 많이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그림이라든지 음악이라든지 다양한 표현으로 마음을 전달해주신 분들도 많았는데, 접할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제 영화가 많은 분들에게 다다랐다는 사실이 실감이 되어 영화 만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마워요!" 라는 멘트까지 ㄷㄷ

이노우에 타케히코 공식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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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한국 개봉 2년이 지난 25년 1월 4일 재개봉도 앞두고 있다고 하니 혹시나 놓치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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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극장에서 봤을때의 그 전율.. 아직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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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게,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이미 수십번은 본 만화책 내용 그대로인 극장판이었는데도 말이지... 특히, 정대만 3점슛 장면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숨죽이며 고요하게 림을 통과하는 장면을 봤던 순간도 특히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아재들이여, 이미 3점슛 성공되는거 알면서도 왜 그렇게 숨죽였었는지요 ㅎㅎㅎㅎ 이게 바로 슬램덩크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전율 아니었겠는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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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센세, 팬들의 많은 사랑을 충분히 느끼셨을테니... 이제 더 세컨드 슬램덩크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