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양한 도로 표시 시도들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표시를 고안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뉴스에 나오는 표시방법은 아니지만, 한국도 일본의 아이디어를 통해 고속도로를 다니기가 굉장히 수월해졌는데.. 바로 주황색 초록색 등으로 나가는 곳을 칠해주어 네비를 보면서 헷갈리는 비중이 확실히 줄어들었던 것 같다. 바로 이 아이디어가 그냥 도로교통공사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일본 출장까지 가서 벤치마킹해온 그런 아이디어를 한국의 도로에 잘 적용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유퀴즈인가 뭔가에 나와서 자기가 다 했다고 하긴 한 것 같은데...양심 무엇..일본 도로 찾아보면 바로 나옴..ㅋㅋㅋ) 암튼, 이번에는 또 어떤 아이디어들이 나왔는지 구경해보자.

​

반응형

​

먼저, 일본어로(당연히 일본이니까 ㅋㅋㅋ) あっ！이라는 단어가 도로에 크게 쓰여있다. 그냥 한국어로도 앗! 놀라는 느낌의 단어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그냥 웃겨보이긴 했는데 보행자 사고가 많이 나게 되는 지점에 이렇게 직관적인 표시로 바꾼 후에 사고가 격감했다고 한다 ㄷㄷ

앗! 표시가 있는 곳들은 특징이 있는데, 바로 그 옆에도 작은 도로가 있어 차가 나오거나 하는 등의 위험성이 있는 곳들이라고 한다. 또한, 보행자들도 이 표시가 있으면 한번 더 주위를 환기하는 효과도 있다고 함.

우리나라에서도 앗!! 이런 한국어 표시 있으면 웃기기도 하고 왠지 한번 더 체크하게 될 것 같기도 ㅎㅎㅎ

 

​

​

그리고 이번에는 체크무늬를 사용한 주의 표시인데, 확실히 눈에 잘 띄고 글자로 그냥 표시한 것보다 감속효과가 더 좋았다고 한다.

 

​

​

마지막으로 3D 페인트로 입체감을 준 표시인데, 무슨 의도일까 읽어봤더니 한국에서도 왕왕 발생하는 고속도로 진입 역주행과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확실히 저렇게 보면 방향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도 도입하면 도움이 될만한 그런 방법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