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본가서 사와본적이 없는 물건이긴 한데, 일본의 포핀쿠킨라는 것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꽤나 인기가 많은가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기념품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에 대한 기사였다.
나도 사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이게 아이들이 소꿉놀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먹을 것들을 만드는 그런 개념이라고 하는데, 그 독자성과 완성품의 정교함이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으며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선물로는 물론 해외 자체에서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ㄷㄷ
이 제품은 최근에 나온 것이 아니고 90년대부터 있었던 제품이었지만, 외국인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가 된것은 지금부터 15년 전 그러니까 유투브 등 SNS가 본격 활성화됨에 따라 SNS를 통해 이쁜 미니어처 음식세트의 모습이 전해지면서 인기가 급등했다고 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현재 크라시에 기업은 2015년부터 해외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는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비중은 미국이고 뒤이어 중국, 한국, 대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함.
해외판매 뿐 아니라 일본에 여행온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많이들 사가지고 간다고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특히 사랑하는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의 조사에 따르면 포핀쿠킨의 매출 상승률이 23년에 22년 대비 무려 312%에 달했다고 ㄷㄷ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게 보니까 제품이 하나가 있는게 아니라 스시, 햄버거,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와있다고 함 ㅎㅎ
해외에서는 환율의 영향도 있고 해서 포핀쿠킨 시리즈가 일본 현지 대비 2~3배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오히려 해외에서 이 제품을 많이 소비하는 층으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정용 상품이라는 포지션까지 차지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린다고 하는데 미국 현지에서 사려면 하나에 비싸면 10달러 가까이 줘야 한다고 ㄷㄷ
그냥 사진만 봤을때는 무슨 불량식품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ㅋㅋㅋㅋ 그리고 크라시에는 원래 과자기업이 아니라 제약기업.. 인 것을 보면 그래도 좀 괜찮은 듯.
그런 측면에서 해외 쪽의 프로모션을 진행할때는 포핀쿠킨이 가진 교육적인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네루네루 교실이나 DIY 클래스로 명명된 이벤트를 실시해 화학실험을 연상시키는 체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듯 한데, 가깝게 일본여행도 하면서 겸사겸사 많이들 사오시는 듯.
아무래도 엔화가 아직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일본 현지가 더 싸긴 할테니.
'잡담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시 토스뱅크로 현지에서 편하게 엔화 환전하는 방법 (1) | 2024.08.20 |
---|---|
커피 한잔에 낼 수 있는 가격은 최대 500엔 (0) | 2024.08.19 |
일본교통카드 스이카 판매 정지 1년 그 후 (0) | 2024.08.08 |
일본 내 쌀 수요량 10년 만에 증가세 보이며 쌀 재고 최저치 기록 (0) | 2024.08.05 |
일본에서도 본격 진행중인 인플레이션 (0) | 2024.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