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때 처음으로 토스뱅크를 활용해서 환전을 했었는데, 너무 편했다는..!! 그런 의미에서 다른 분들도 여행때 편하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토스뱅크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출금하는 방법을 차례차례 소개드려보려고 한다.
일단 가장 먼저 토스뱅크에서 외화계좌를 만들어야 한다!(응?) 당연하겠지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개설해야 여기에 환전을 해서 외화를 채울수가 있음. 나는 일본가서 사용했었기 때문에 엔화 기준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음.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한 다음 내가 환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정해서 JPY 채우기를 하면 엔화가 채워지게 된다. 이번 여행 컨셉은 알뜰컨셉이어서 일단 2만엔 정도만 환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모자르면 현지에서도 바로 엔화로 채워서 ATM기 출금이 되니 부담이 확 덜어진 것 같다. 요즘은 일본에서 카드도 잘 되니 카드 되는 곳은 카드로 하면 되고 ㅎㅎ
아 그리고 현지에서 내가 채운 엔화를 뽑으려면 해외겸용 체크카드도 발급받아야 하니 여행 전에 미리 여유있게 발급받아두시면 된다.
나도 그전까지는 은행 어플로 환전해서 공항가서 정해진 지점에 가서 환전해서 받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일본에 도착해서 환전을 해보았음. 혹시 안되면 어쩌나 라는 고민도 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걱정이었...ㅎㅎㅎㅎ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밖에 나오면 리무진 버스 승차권 사는 매표소도 보이는데, 구석으로 좀 더 걸어가보면 이렇게 세븐뱅크가 나온다!! 일본에서는 세븐뱅크를 통해 환전하면 수수료가 무료라고 하고, 꼭 공항 지점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안에 있는 세븐뱅크 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무료로 환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어 메뉴를 선택하고 세븐뱅크 ATM 기기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넣으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차근차근 단계를 따라가면 쉽게 할 수 있다. 약간 헷갈렸던게 당좌예금 선택이었는데, 당좌예금을 선택하면 됨! (응? ㅋㅋㅋ) 메뉴가 3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 하나 있는데, 환전 받는 돈을 JPY로 그대로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KRW로 잘못 누르면 다시 또 환전이 되는 듯 ㄷㄷ
단계별로 사진을 다 찍으려고 했는데, 막상 나도 처음 가서 해보는거라 일단 되는지를 몰라서 사진을 다 못찍음 주의 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것들만 차분하게 잘 선택하고 비밀번호 넣고 하면 원하는 엔화 금액을 정해서 손쉽게 ATM기로 환전이 가능하다!
나도 처음에는 약간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요즘 세상 정말 편해졌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여행도 더 손쉽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수수료도 무료이고, 환율우대도 평생 100% 라고 하니 안 이용하면 손해인 듯 ㅎㅎㅎ
예전에는 은행마다 엄청 기를 써서 비교하고 90% 우대냐 80% 우대냐 의미없는 싸움도 하곤 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없이 토스뱅크에서 편하게 현지 ATM 기계로 환전해서 여행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여행 전에 미리 얼마 환전해야 하나 그런 고민도 없어지고 공항가서 굳이 은행도 찾을 필요없이 바로 비행기타고 날아가서 일본 현지 편의점(세븐일레븐)에 있는 세븐뱅크 ATM만 있으면 언제든 엔화로 출금할 수 있으니 정말 편했다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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