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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젊은세대는 특히 왜 애플을 사랑할까

by 김티거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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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제품을 내가 직접 써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작년에 와이프 아이폰 15프로랑 애플워치 사면서 애플스토어를 가기도 했고, 애플의 주주가 된 뒤로는 해외여행을 가도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있으면 꼭 한번씩 들러서 분위기를 살펴보곤 했던 것 같다!ㅎㅎ

올해 5월에 다녀온 도쿄여행에서도 애플스토어를 두군데나 구경했고,

 

애플긴자와 애플 마루노우치

이번 추석연휴에 부모님과 다녀온 나고야 여행때도 애플스토어가 마침 근처에 있어 구경하고 왔었다는 ㅎㅎ 어무이는 이미 나보다 이전에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셔서 나고야 애플스토어 가서 아이폰 15를 살펴보시는데, 엄청 능숙하셨음 ㅎㅎ 그래서 직원이 살줄 알았는지 말 걸었던 기억도 난다 ㅎㅎ 어느순간부터는 여행을 가도 현지 애플스토어가 있으면 관광코스(?)에 넣게 되는 것 같기도 ㅎㅎ

 

그리고 드디어 내가 사용할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받으러 다녀온 애플스토어 강남까지!ㅎㅎ

 

애플이 좋은 점은 기술적으로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너지 등 다양하게 꼽을 수 있겠지만, 그냥 애플스토어를 최근에 여러군데 구경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특히 젊은 세대의 애플 사랑인 것 같다. 여러 세대가 애플스토어를 찾기는 하지만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젊은 세대가 절대적으로 애플의 제품을 애용하다보니 젊은 커플도 자연스레 애플스토어에서 데이트를 하며 애플의 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하고 하는 모습이었고, 그런 것들이 결국 앞으로도 애플은 굳건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가 애플을 사랑하는 배경에는 당연히 다양한 요소들이 있긴 하겠지만, 그냥 이쁜게 최고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

어차피 요즘 스마트폰마다 기능도 거의 비슷하고 성능적인 측면으로만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애플의 제품은 그냥 이쁘다.. 라는 것이 확실한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특히, 애플은 제품만 이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애플스토어라는 엄청나게 이쁜(?) 상점도 있다는 점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어느나라를 가도 애플스토어는 이쁘고 깔끔하고, 활기찬 직원들이 반겨주는 그런 느낌인데, 단순히 내가 애플의 제품을 사기 위한 목적만으로 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애플스토어를 보면 왠지 구경을 하고 싶게 되고.. 그러다보면 애플의 제품을 사게 되고..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애플의 아이덴티티가 구축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 더욱 더 충성도 있는 고객을 늘려나가는 것도 핵심 포인트!

가끔 애플을 폄하하는 사람들 중에 "애플 제품은 뭐 디자인만 이쁘고, 혁신 없고 별로지 않나?"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본적이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쁘다는 것은 굉장한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 이쁜게 전부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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