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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일본에서는 아이폰 16 발매로 경찰이 대비태세

by 김티거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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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랑이 남다른 일본이고, 애플에서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어 분기 실적 발표때마다 지역별 매출에 일본이 따로 표기될 정도인데..

이번 아이폰 16 시리즈의 출시로 경찰이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한다.

9월 20일 정식 출시된 아이폰 16은 완전 예약제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자신이 예약한 시간대에 픽업을 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도쿄 오모테산도의 애플스토어 매장에는 엄청난 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사에서 줄을 선 사람들을 인터뷰 했는데, 단순히 아이폰16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오프닝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어서 줄을 섰다는 사람도 있었고, 첫번째로 줄을 선 사람의 경우에는 무려 13년 정도 매년 아이폰 출시일에 애플스토어에서 줄을 서며 함께 호흡(?) 하고 싶다는 인터뷰도 했다는 ㄷㄷ 이런 것을 보면 단순히 제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애플의 팬심은 생각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거의 완전 예약제라고는 하지만, 사전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이 현장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한국도 비슷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애플스토어 앞에 경찰들이 미리 출동해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작년에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 이벤트에 물건을 사는데 있어 트러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이야기 했다.

9월 20일 오전 8시에 도쿄의 애플스토어가 문을 열고,

첫번째 구매 고객은 새롭게 탑재된 카메라 전용 버튼을 즐겁게 조작하는 모습도 있었다고 한다. 나도 이 버튼 꽤 좋다고 생각하는게, 빠르게 사진을 찍고 싶을때 이 물리버튼 하나면 카메라 화면으로 정말 빠르게 전환이 됨 ㄷㄷ

애플이 요즘 집중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도 한층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인도 애플스토어에는 무려 20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암튼, 이렇게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이제 애플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된 기업이고, 소비자들도 이런 이벤트들을 그저 즐기려는 모습도 많다는 것이다.

애플스토어를 자연스레 찾아 애플의 제품을 맘껏 체험하고 즐기고 하면서 좋은 인상을 갖고, 그런 것들이 결국 애플 제품을 구입하고 생태계에 빠져들게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예전에는 애플스토어가 단순한 오프라인 숍인데, 왜케 난리들이지? 라는 생각도 한적이 있었지만, 그 생각은 잡스 서적을 보고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애플스토어야 말로 잡스가 고집스럽게 이뤄낸 엄청난 혁신 중 하나임을 요즘 다시금 느끼고 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아무나 따라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더더욱 애플의 가치가 빛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힘을 실감하고 싶은 분이라면, 애플스토어를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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