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는 완봉, 두번째 경기는 멀티홈런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

7/28(금)에 열린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경기.

더블헤더 경기는 말 그대로 하루에 두경기를 치르는 건데, 보통 경기 순연이 있거나 해서 시즌 스케쥴에 맞춰야 할때 열리는 그런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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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나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ㄷㄷ 아 이런걸 봤어야 되는데...ㅠㅠ 꼭 내가 안볼때만 이러더라..ㅋㅋㅋㅋ

당연히 한번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도류로 다 뛰다보니 완봉승을 기록한 적은 없었던 오타니..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까지 거두고 시즌 9승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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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블헤더 경기는 거의 1시간도 안쉬고 바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첫번째 경기에서 9회까지 투구하며 한번 쉬어가지 않을까 싶었던 오타니.. 그러나 그것은 오타니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지.. 더블헤더 2차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지친 기색도 없이 무려 멀티홈런을 때려내고 만다 ㄷㄷ 진짜 이정도면 사람 맞냐구...ㅎㅎㅎㅎㅎ 시즌 37, 38호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지켜내는 오타니였다. 그리고 어느덧 시즌 40홈런도 머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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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른 두선수의 기록같지만, 그것이 오타니라면..? 가능한 기록이지 ㅎㅎㅎ

더블헤더 첫번째경기는 9이닝 완봉승을 거두고 바로 이어진 두번째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에 모두 홈런 ㄷㄷ 아마 이제는 내가 게임으로 해도 이런 기록은 만들지 못할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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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블헤더 두경기만 뛰어도 굉장히 체력소모가 심해서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오타니에게는 예외였고 첫경기는 9이닝을 투수+타자를 하고, 두번째 경기는 타자로 나와 멀티홈런을 때리고 ㄷㄷ 생각할 수록 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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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관리 잘하고 부상없이 올시즌을 마치고 나면 과연 오타니는 또 어떤 역사를 쓸지 팬으로써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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