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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코카콜라 실적 22FY 3Q(7~9월) 실적발표(예측대비상회)

by 김티거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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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확인해본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아마도 지구인이라면(혹시몰라 외계인도 알수 있지..) 모를 사람이 없을 듯한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 글로벌 음료 제조기업이다. 역시나 코카콜라 자체도 강력하지만, 환타라던지 파워에이드, 스프라이트, 슈웹스, 미닛메이드, 탄산수 씨그램 등등 코카콜라 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 섹터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잭다니엘과 협업한 잭콕이 또 유행이라는데, 나는 술은 잘 못하지만, 이건 한번 꼭 마셔보고 싶다! 우리나라에는 지금 판매를 하고 있나 찾아봐야겠네 ㅎㅎ

나에게 미국주식의 맛을 알려준 기업이자 든든한 효자종목중 하나인 코카콜라의 22FY 3Q(7~9월) 실적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자.

자세한 실적보고 데이터는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investors.coca-colacompany.com/

<3분기 주요 이슈>

- 강력한 수익 성장 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소비자 선호도가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이 회사는 모든 소비자의 예산에 맞게 제품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분기 동안 북미에서 출시된 코카콜라 밸류 번들은 이 회사가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번들에는 핵심 스파클링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적절하고 경쟁력이 있습니다.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메시징을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제품 및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Seagate는 지속적인 비용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시장에서 가격 책정 조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화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스파클링 범주에서 낮은 두 자릿수 소매 가치 성장을 달성했으며 지능형 세분화된 가격 책정, 여러 개의 미니 캔을 통한 프리미엄 믹스 증가, 가정 내 판촉 활동 최적화 등을 통해 약 1.5포인트의 스파클링 가치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 통찰력을 글로벌 브랜드 경험으로 전환

우리는 소비자 통찰력에 의해 주도되는 글로벌 규모의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What the Fanta" 마케팅 및 혁신 플랫폼은 회사가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하여 취향에서 브랜드 경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요소를 식별하고 확장하기 위한 방법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는 이 경험 중심 플랫폼은 소셜 미디어 캠페인 및 다채널 활성화로 보완된 과감한 혁신적 맛을 통해 모험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획일적인 마케팅 플랫폼과 현지 입맛에 공명하는 맛의 간소화된 제공으로 "What the Fanta"는 스파클링 맛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2022년 "What the Fanta" 음료를 구매한 유럽 소비자의 약 40%가 Fanta® 브랜드를 처음 구입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범주로 전략적 확장

2018년 일본의 Lemon-Dou와 함께 RTD(Ready-to-Drink) 알코올 음료 범주에 진입한 이후,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알코올 행사를 중심으로 절도 있는 실험을 통해 테스트 및 학습 접근 방식을 지속해 왔습니다. 기존의 Schweppes® 프리미엄 성인 칵테일 믹서 및 토닉 포트폴리오에 Topo Chico®와 같은 강력한 자격 증명을 가진 브랜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레모네이드를 아주 많이 마신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TM Mixed는 Molson Coors Breedery Company 및 Constellation Brands, Inc.와 각각 브랜드 인증 계약을 통해 미국에 도입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고무적인 초기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모든 경우 및 필요한 상태에 대한 음료 옵션을 갖춘 토털 음료 회사가 되기 위한 여정에 있어 회사의 규율 있는 접근 방식을 지원합니다.

- 공동 작업 및 집단 행동을 통해 물 문제를 대응

우리는 더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공유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 및 비정부기구와의 협력에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동안 세계 물 주간 2022에서 우리는 기업의 물 관리 책임자가 어떻게 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집단 행동을 주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 회사는 2030년 물 보안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연 기반 물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렸습니다. 목초지 및 산림 복원, 침입종 제거 및 범람원 관리를 포함하는 이러한 솔루션은 더 나은 수질, 탄소 격리 및 생물 다양성 향상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 코카콜라 잘되니까 발전 없어도 돼.. 가 아니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고, 소비자의 요구도 꾸준히 파악해가면서 새로운 니즈도 찾아내고 있고, 각종 협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물 보호 캠페인까지 해나가고 있는 듬직한 갓카콜라!! 역시 믿고 모아갈 수 있는 기업이다.

코카콜라의 22FY 3Q(7~9월) 주당순이익(EPS)은 0.6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0.64달러 대비 약 8%가까이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출은 기관예측대비 약 5%이상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카콜라의 22FY 3Q 매출은 원화로 약 16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0% 이상 상승한 좋은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28%를 기록!

아무래도 역쉬 본고장 미국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것을 볼 수가 있다. 유럽, 중동&아프리카에서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부시맨에 괜히 콜라가 나온게 아닌가 ㄷㄷ ㅋㅋㅋㅋ

코카콜라의 연매출 수준을 살펴보면, 21FY기준(21.01-12월) 연매출은 원화로 약 55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9%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별 실적 흐름을 보면, 안정적인 매출 추이를 보여주다가 코로나로 인해 봉쇄가 가장 심했던 20년에는 아무래도 음료에 대한 수요가 줄어서인지 매출이 많이 줄었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아무래도 콜라는 더울 때 야외활동 하면서 마시는 경우도 많고, 스포츠 경기라던지 관람하면서 많이 마시는데 관련 활동이 다 봉쇄되었으니 ㄷㄷ) 21년에는 다시 좋은 실적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22년에는 좀 더 좋은 실적 수준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

재무상태표를 보면, 크게 중요한 이슈는 없어보이고,

간략하게 재고보유일수를 계산해보면 약 73일 수준으로 적정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연도별 평균도 약 74일 수준) 코카콜라가 유통기한에 엄청 압박을 받는 그런 느낌도 아닐 것 같다.(그러고보니 코카콜라 유통기한은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네 ㅋㅋㅋ)

영업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은 전년 동분기 대비 살짝 줄었지만,

연도별 현금흐름은 아주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라, 걱정 없어 보이는 모습.

이런 호실적에 힘입어, 실적발표(10/25)후, 코카콜라의 주가는 2%이상 좋은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역시 갓카콜라 든든!!ㅎㅎ

장기적으로 보면 2010년대 이후에는 확실히 장기 우상향의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고, 나스닥이 전체적으로 힘들때도 큰 하락없이 정말 안정적으로 방어해주고 있는 대단한 기업인 것 같다. 괜히 버핏옹이 좋아하시는게 아닌듯!ㅎㅎ

다수의 전문가들은 매수의견과 함께 약 69달러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되는 수치인 것 같다.

나는 현재 137주를 보유중이고 나의 포트에서 안정적으로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든든한 종목! 매도없이 쭉 모아가볼 생각이다!

이렇게 주가도 잘 방어해주면서 배당도 아주 든든한 녀석인데, 현재 4,7,10,12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고, 배당률은 약 3%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배당 상승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정말 꾸준하게 늘려주고 있는 코카콜라.

어느덧 매년 배당을 증액시켜준지도 60년차가 되었다 ㄷㄷ 앞으로도 이 기록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은 기업.

역시나 경기흐름 세계경제 이딴거 다 필요없고, 코카콜라 같은 방어주가 포트에 꼭 필요한 이유인 것 같다.

미국주식 열풍이 불었을때 다들 코카콜라 같은 기업보다는 성장주 등에 관심이 많아서 등한시 했던 것 같은데, 결과를 보면 역시 갓카콜라ㄷㄷ 앞으로도 쭉쭉 지분 늘려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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