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실력 차 드러났던 WBC 한일전

퇴근하고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와 치킨과 함께 한일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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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치킨은 못참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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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경기는 한국을 응원하기 보다 오타니 선수의 활약을 보기 위함이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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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선수는 전날 중국전에 선발투수로 뛰어서 한일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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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한일전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ㄷㄷ 멀티히트에 타점, 볼넷도 두개나얻었는데, 확실히 한국투수들이 오타니에게 제대로 승부를 하지못하는 것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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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진짜 그냥 만찢남ㄷㄷ 아마 투수로 한일전에 나왔으면 한국은 그나마 올렸던 4득점도 못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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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생각보다 잘버텼고, 선제득점까지 올리며 기세를 올린 한국이었지만, 거기까지였다.

갈수록 올라오는 투수들의 스피드, 제구 등 수준이 떨어졌고 콜드게임 안당한것을 다행으로 생각할정도의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무라카미한테 감사해야될듯ㅋㅋ 기회 다놓쳐서 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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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크보를 안보긴 했지만, 이렇게 경기를 보니 한국투수진의 수준이 생각이상으로 떨어졌구나 실감했다.. 거의 10명이나 투수를 썼는데, 나오는 족족 볼넷, 실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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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의 투수진은 다르빗슈가 초반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나오는 투수마다 150키로는 손쉽게 던지고 한국타자들을 제압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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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백호는 또 2루타 쳤는데..베이스는 발에서 떼지는 않았지만 정신 못차리고 세리모니 중독이라도 되었는지ㅋㅋ (그와중에 해설진 발떼지말라고 소리지르는거 개웃겼..ㅋㅋ 무슨 초딩 야구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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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사람은 쉽게 안바뀐다.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욕해도 같은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건 멘탈이 쎄다고 해야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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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격차가 꽤 나겠구나 싶긴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격차가 많이 벌어짐을 실감했던 경기였음.. 그리고 크보의 이런 상태로는 격차는 앞으로도 계속 더 벌어질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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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타니 선수 은퇴하기전에 메이져리그 직관 한번 꼭 하러 미국 놀러가야겠다.. 선발경기루다가!ㅎㅎ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는 가볼 계획을 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