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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7월 일본을 방문한 방문객 최다 329만명 기록

by 김티거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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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329만명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방문자는 무려 2천만명 돌파 ㄷㄷ

정확한 수치로는 1~7월 누계 방문객이 2,106만여명을 기록했다고 하며, 7개월만에 2천만명을 돌파한 수치는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한다.

확실히 요즘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느낌 ㄷㄷ 물론, 여전히 한국이 압도적인 고객이긴 하지만 ㅎㅎㅎㅎ

올해는 완전히 여행 수요가 폭발한 느낌인데, 일본을 찾은 방문객이 월 300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도 무려 5개월 연속이라고 하며 6월 313만명에 이어 7월에 그 기록을 다시 경신한 점도 놀랍다는 ㄷㄷ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42%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시기 이전과 비교해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회복세가 한층 선명해졌다는 분석이다.

7월에 일본을 찾은 관광객의 국가별 상위 수치로는 1위가 중국(77만명), 2위가 한국(75만명), 3위가 대만(57만명), 4위 홍콩(27만명), 5위가 미국(25만명) 인 점도 눈에 띈다.

그리고 중국 인구수 보면 아시겠지만, 인구수 대비로 하면 단연 한국이 압도적이다. 러브재팬 무섭다 ㄷㄷ

중국의 경우 규제가 있어 다소 약화되었다가 규제가 완화된 이후 다시 처음으로 방문 국가 1위가 되었다고 함. 동아시아와 유럽 등으로부터의 방일 수요가 높아진 것 이외에 대만과 필리핀, 미국도 증가했다.

엔화도 싸고, 여행오면 깔끔하고 치안 좋고 구경할 것들도 많으니 일본을 많이들 찾을 수 밖에 없는 듯.. 지금 페이스라고 한다면 연간 방문객 3,400만명 이상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본 입장에서도 그냥 무조건적으로 반가운 것은 아닌게, 관광객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지면서 대중교통의 혼잡이나 각종 위반 등 오버투어리즘(관광공해)에 대한 대책도 꾸준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하긴, 나같아도 내가 사는 동네에 관광객이 바글바글한 것도 좀 별로이긴 할 것 같음..

일본을 찾는 이들은 이렇게 많은 반면, 일본인들은 해외를 거의 나가지 않는 것도 사회적인 이슈 중 하나인데, 7월 해외로 출국한 일본인은 104만명이었다고 하며, 코로나 이전 수치로 비교해보면 여전히 63%수준이라고 한다. 이런 점도 다소 신기한 부분.

해외를 이곳저곳 다녀보고 있지만, 역시 일본만큼 가볍고 만만하게 즐기고 올만한 여행지가 많이 없는 것 같다. 이제 점점 비행기 오랜시간 타는 것도 좀 피곤하고...;;

암튼, 올 하반기에도 일본여행의 인기를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아서 3,400만명 이상은 거뜬히 기록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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