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보고 옴

와이프가 약속이 있어서 집에서 쉬는 토요일을 보내는 와중에, 요즘 꼭 시청해야한다는 영화가 있어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자 한국에서는 수많은 빨갱이 세력에 의해 공교육 역사 교과서에는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고 심지어 거짓 선동이 많이 되었던 인물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다큐영화 '건국전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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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러 가기전에는 그냥 OTT 나오면 볼까 싶었지만, 이런 영화는 또 흐름 왔을때 극장에서 봐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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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또 집앞에 극장이 있어서 가볍게 극장 도착!!

확실히 요즘 역주행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상영시간표도 정말 많아진 것 같았다.

개봉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한번 보려고 상영시간표 찾아봤을때는 거의 개봉하는 곳이 없었다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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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화관에 빨리 들어와서 이때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나중에는 꽤 사람들이 찼다. 그중에는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오신 젊은 부부도 보였는데, 멋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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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다큐라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큐의 연출력도 꽤 좋아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시계를 확인하거나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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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한번 빨갱이들의 거짓 선동과 날조에 분함을 감출 수 없었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빨갱이들은 주한미군 철수를 주구장창 주장하는 구나 싶었다.

주변에 주한미군 필요없다고 철수 주장하는 사람들은 믿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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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와중에도 몰랐던 사실들이 많았음에 다시금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농지개혁과 한미방호조약으로 대한민국을 공산국가의 수렁에서 구해내신 진정한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려야 할 분인데.. 우리의 위인전을 보면 아마 이승만에 대한 위인전은 거의 없는 것이 씁쓸한 현실..

그만큼 한국에 빨갱이들이 넘쳤기에 수많은 왜곡과 선동으로 이제는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를 지경이 되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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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미국은 약소국에 불과한 한국에 관심이 없었고, 대충 유엔에 정전선언하고 빠지려던 것을 이승만 대통령의 절묘한 외교협상으로 붙잡아두고 한미방호조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고, 그것이 지금 북한이 여전히 쎈척만하고 대한민국을 노릴 수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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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지금의 상황만 보고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었으니 미국 없어도 괜찮은 거 아니냐는 착각을 할 수 있지만, 정말 큰일날 소리.. 미국이 우리에게서 빠져나가면 우리는 우리 힘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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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최대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울림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보면서 왠지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고, 주책맞게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뭐랄까.. 그당시 우리나라를 공산화의 위협에서 지켜내준 분들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금 누리는 자유를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놀라움과, 그런 와중에 또 얼마나 수많은 안티세력에게 고통을 받으셨을까 하는 안타까움 등등.. 여러 감정이 오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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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편하게 투자하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선배들이 어렵게 얻어낸 이 자유를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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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공산당을 생각 이상으로 싫어하는 것 같다.. 멸공!!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