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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구글 웨이모, 첫번째 해외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

by 김티거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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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아마 미국 내에서 국한되게 운행을 했던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였는데, 첫번째 해외 진출을 발표했다. 그 국가는 바로 일본!

웨이모는 일본의 니혼코츠(일본교통), GO와 협력하여 자율 주행차를 도쿄로 가져와 첫번째 해외 도로 여행을 하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은 미국과 운전대가 반대인 곳이라 여러모로 많은 데이터나 경험치가 쌓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특히 일본의 도쿄는 좌측 통행과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환경 중 하나인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저런 문제점을 맞이하면서 개선책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웨이모 측에서는,

일본으로의 이번 확장은 교통의 미래에 대한 일본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이야기하며, 수년에 걸쳐 일본 정부와 도쿄 도청은 사회의 변화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이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이어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에서도 이번 웨이모의 일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시켜 확정한 것이 아닐까 싶음.

이제 미국을 넘어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웨이모의 로보택시는 25년 초부터 도쿄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며, 도쿄 최대의 택시회사인 파트너 니혼코츠가 웨이모 차량의 관리 및 서비스를 감독할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니혼코츠의 기사님들이 차량을 수동으로 운행하며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 치요다, 주오, 시나가와, 고토를 포함한 일본 수도의 주요 지역을 지도에 표시하는 식으로 진행을 한다고 함.

도쿄에서의 이 초기 단계를 통해 웨이모는 웨이모 드라이버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귀중한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AI 기반 드라이버가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엄청 복잡한 그런 곳은 많이 안 다닌 것 같기도 한데, 갑자기 도쿄라니 괜찮을까 싶기도 하다.. 웨이모가 시부야 거대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놀라지는 않을런지 ㅎㅎㅎㅎㅎㅎ 암튼, 도쿄라는 곳은 세계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미국 이외의 도시에서 그것도 엄청난 차량과 사람들 사이에서 좌충우돌할 것이고, 그만큼 많은 기술 개선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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