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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기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방법

by 김티거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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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좋아하게 된 것은 내가 써보고 좋아서는 당연히 아니었고(써본적이 없으니까 ㅋㅋㅋ), 미국주식을 공부하며 애플이라는 기업의 재무지표나 주요 성장 등에 더 많은 매력을 느껴서인 것 같다. 그리고 그 결정적인 한방을 안겨준 것은 역시 잡스의 전기였다..!

잡스를 읽으며, 애플이 단순한 스마트폰 기업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심미적인 아름다움 추구 등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애플에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년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나 또한 애플의 기기들을 쓰고 싶어지기 시작했음..ㅎㅎㅎ 직접 써보면서 느끼는 부분도 또 다를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지분이 크지 않았고, 그냥 적당히 모아가다가 잡스 책도 읽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애플에 집중했던 것 같다.

이렇듯 내가 좋아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려면 일단 1주라도 그 기업의 지분을 무조건 매수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나는 애플의 유투브 채널을 구독중인데,

 

주요 발표는 전부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 ㅎㅎㅎ 내 돈이 점점 더 많이 들어가다보니 누가 보지 말라고 말려도 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ㅋㅋㅋ 그리고 심지어 재밌게 본다..(응?)

최근 투자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던 WWDC 발표의 경우 거의 어지간한 한편의 영화 정도 길이인 1시간 40분을 넘는데, 꽤 집중해서 봤다... ㅋㅋㅋㅋ

만약, 내가 애플의 주식을 1주라도 들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 누가 억지로 보라고 한들 절대 진득하게 다 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래 이날 넷플릭스에서 최강야구 최신화 보려고 기다렸었는데, 그거 참고 애플 WWDC를 챙겨본 나 칭찬해... ㅎㅎㅎㅎㅎ(이렇게 지분 투입이 중요합니다 여러분..ㅋㅋㅋ)

 

4년전 처음 미국주식을 매수했던 게 코카콜라 1주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긴 이야기지만, 단 1주를 매수했을 뿐인데도 마트를 가면 코카콜라 진열대를 보게 되고,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사먹는지 펩시콜라를 사먹는지 보게 되더라.. 뭔가, 그런 모습 보면서 응원하게 되고 말이지..

지금은 미국증시 추종 ETF도 열심히 모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나는 어지간한 미국 기업은 다 좋아한다고 보시면 될듯 ㅋㅋㅋ 다 응원하니 얼마나 좋아!ㅎㅎ

그렇기 때문에 꼭 유의미한 금액이 투입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도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일단 무조건 주가 상관없이 1주를 매수해보시면 분명 달라지실 것이다.

왠지 모르게 그 기업을 알아서 찾아보게 되고, 그 기업의 제품을 확인하게 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기업 실적을 공부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테니..

사람은 생각보다 절대 억지로 잘 뭐가 진행되지 않는다.. 일단 내 돈이 투입되어야 함 ㅋㅋㅋ

그리고 그 투입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진심으로 그 기업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자처해서 하게 되고, 결국 그것이 좋은 장기 투자의 흐름으로 이어질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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