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전에 이직 타이밍이 안 맞아서 꽤 고생할 뻔한 적이 있다.
그때 이직한 곳은 남들이 다 알만한 그런 기업이었고, 그 당시 마이너스 통장이 만기가 되서 내가 이직했다고 하니 은행원이 "혹시 그러면 일부 상환하셔야 될 수도 있다." 면서 기업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기업의 이름을 말해주니 "아 걱정없겠네요. 바로 연장해드릴게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ㄷㄷ 이것은 순전히 나의 실력이라기 보다 내가 다니고 있는 기업의 신용 덕분인 것이었다.
반응형
그러다가 다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타이밍이 마통 만기 시기와 한두달 정도였나 차이가 있어서 나는 이정도는 그래도 해준다고 안일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다음 회사에 합격해서 다닐 예정이었는데, 그 잠깐 사이에 만기일이 걸려서 연장이 안되는 것이었다 ㄷㄷ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때 어찌어찌 해서 잘 해결은 했는데 다시금 느꼈다.
레버리지 라는 것이 결국 나를 믿고 쓰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회사를 믿고 쓰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렇게 회사의 신용을 믿고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을때 열심히 활용해가며 좋은 자산을 모으고, 나중에는 회사의 신용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으로 그 가치를 바꿔나가야한다는 것을 말이다..
728x90
반응형
'잡담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구독을 취소하며.. 오랜 팬으로써 아쉬운 결말.. (1) | 2023.11.26 |
---|---|
영화관의 매력 (0) | 2023.09.20 |
회사 소문에 에너지 낭비하지 않는게 중요 (0) | 2023.09.14 |
회사 인맥에 매몰되지 말아야.. (0) | 2023.09.14 |
손흥민이 보여주는 모델의 품격 (0) | 2023.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