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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더 나은 강세장 매수 종목은

by 김티거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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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비교되는 두 기업이 아닐까 싶은데, 바로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이야기이다.

이 두 필수 소비재 선두기업은 번창하는 비즈니스에 대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전세계적으로 코카콜라나 펩시코의 제품을 만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두 기업 모두 음료 부문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펩시코는 스낵 브랜드의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수년에 걸쳐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모두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해오고 있고 장기투자의 표본으로 불리는 기업들임에도 만약 강세장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어떤 기업을 더 믿고 투자할 수 있을까?

<때로는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코카콜라는 무려 1892년부터 존재해온 기업이며, 주력 제품인 코카콜라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코카콜라를 안 마셔본 사람이 지구상에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ㄷㄷ

코카콜라는 높은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주식은 아니지만, 수십년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62년 연속 증가한 배당금만 봐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펩시코와 코카콜라는 콜라의 라이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매출 규모로는 펩시코와 코카콜라는 단순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체급이 다르기도 하다. (연매출 규모로 보면 펩시코가 코카콜라에 비해 2배 이상 큼)

펩시코는 음료와 스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코카콜라의 경우 음료 부문에만 집중하여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코카콜라의 재무상태는 굉장히 견고하며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며, 코카콜라의 제품은 경기와 관계없이 판매되고, 경기 침체기에도 가격 결정력을 지니고 있는 막강한 브랜드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다각화의 강점>

배당금을 지급하고 경기 침체에 강한 소비재 주식으로서 유사한 니즈를 충족하긴 하지만, 펩시코는 코카콜라보다 다각화되어있어 우위를 점하는 부분도 있다.

펩시코는 도리토스와 같은 스낵 퀘이커와 같은 브랜드 등을 통해 식품 부문에 노출되어 있고, 음료 포트폴리오도 코카콜라보다 탄산음료에 덜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펩시코는 또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꾸준히 매출과 순이익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이다.

펩시코는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가격 인상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펩시코와 같은 기업이 특히 매력적인 부분은 소비재 제품을 판매하고,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세기 이상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마케팅과 유통 능력이 있기에 미래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펩시코도 코카콜라처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배당주 중 하나로, 52년 동안 매년 배당을 인상하여 배당킹 기업이 되었다.

기사에서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고 경기 침체에 강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를 찾고있다면 코카콜라보다 펩시코가 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둘다 좋은 배당주이기 때문에 각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도 실패하기 어려운 투자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출처 : The Motley Fool, Better bull market buy Coca-cola vs Peps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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