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 잠들게 한 박찬호의 투머치토커 본능

어린시절 나의 우상 중 한명이었던 박찬호 선수!

은퇴 후에도 즐겁게 생활하시고, 투머치토커로써(?) 활약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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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는 박찬호님의 인스타도 팔로잉하고 있는데, 아마 박찬호형님의 따님이 골프선수를 하시는 것 같다. 옆에서 캐디도 해주시고 매니져 역할을 해주시는 듯. 박찬호 형님 본인도 골프 엄청 잘 치시는 걸로 알고 있다. 확실히 스윙 매커니즘이 어느정도 비슷해서 그런건지 야구 선수 중에 골프도 취미로 하시면서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듯. 따님이 골프 대회 같은데 출전하신 것 같은데,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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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을...행님.. 이거 인스타그램인데, 글을 이렇게 쓰시면..

그래도 다행인게, 마이너리그 시절 이야기부터 하지 않으셨..

그렇다.. 결국 따님은 잠에 드셨다고 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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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 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이런 주책(?)이랄까 수다스러운 모습에 더욱 정감이 가는 찬호박 형님인 것 같다! 실제로도 팬서비스가 너무 좋으셔서, 팬은 이제 가야되는데도 더 붙잡기도 한다고 하는 레전드썰도 많이 있다고 한다.

다행히 귀에 피는 없으심..ㅋㅋㅋ(박찬호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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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방학때 박찬호 선수가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있는 날이면(보통 한국시간 아침에 경기) 잠도 이겨내고 티비 앞에 앉아서 열심히 응원도 하고 박찬호 선수의 주 구종이었던 체인지업 그립도 잡아보며 정말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경기가 끝나면 친구들과 나가서 서로 박찬호 하겠다고 투수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지.

인스타보다 급 추억돋음 ㅎㅎ 박찬호 형님도 막 100마일 가까운 공을 뿌려대곤 하셨는데 ㄷㄷ 그당시 베리본즈 등 약쟁이들 천국인 메이져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신게 더더욱 대단하게 다가옴!

 

체인지업 껌도 참 많이 씹었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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