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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만달러를 애플 상장 당시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의 가치

by 김티거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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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어느덧 상장한지 44년이 넘어가는 기업인데, 상장당시 만달러를 투자했다면 과연 오늘날 얼마의 가치가 되어있을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애플은 1980년 나스닥에 상장되며 거래를 시작했고, 그당시에는 1956년 포드자동차가 상장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IPO였다고 한다.

 

애플은 중간에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은 잘 이겨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 되었고, 22년에는 최초로 3조달러의 가치를 달성한 기업이 되었으며, 최초 4조달러 기업이 될 수 있는 확률도 높은 기업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44년전 애플의 성공에 배팅한 사람들은 엄청난 보상을 받았다고!ㅎㅎ

기사에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이 1주당 22달러로 상장했을 당시 오늘날의 달러로 10,000달러를 투자했다면, 그 투자금은 오늘날 무려 3,270만 달러가 되어있을것이라고 한다.

(5번의 주식분할과, 배당 재투자까지 가정한 결과값이라고 함)

사실 근데 44년전의 10,000달러라고 하면 엄청 큰 금액이었을테니..ㄷㄷ

암튼 오늘날 원화가치로 따진다면 무려 500억원에 가까운 가치가 되어있을거라는 ㄷㄷ

1982년 이후로 애플의 주식은 연간 기준으로 20%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같은 기간동안 S&P500의 1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승세는 2000년대 들어서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데, 2007년 아이폰이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애플의 연간 수익률은 S&P500의 평균 10% 에 비해 평균 24% 수준을 기록해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44년전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해도 애플에 미리 투자한 사람들은 꽤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워렌 버핏옹이라고 할 수 있음.

버핏옹은 원래 기술주는 투자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했는데, 2016년에 애플을 매수하기 시작하여 엄청난 이익을 거두었다 ㄷㄷ 생각해보면 버핏옹도 다소 늦게 진입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애플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게 새삼 놀랍게 다가오기도 한다.

버핏옹은 최근 애플의 지분을 상당부분 덜어내시면서 이익실현을 하시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1위 비중은 애플이 차지하고 있다.

암튼 이런 것을 보면, 좋은 기업을 단번에 미리 알아보고 투자해서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충분히 좋아진 것을 보고 진입해도 상당한 성공을 거둘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애플의 브랜드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고, 애플 생태계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추가적인 상승세가 또 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말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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