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K팝 이벤트 사업비 예산 통과시킨 나라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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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에 일본의 나라현에 있는 나라 공원에서 K팝 무료 이벤트가 열리는데, 사업비를 약 2.7억엔 포함하여 보충 예산으로 찬성 가결했다고 한다. 확실히 일본에서도 K팝이 인기가 엄청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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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에 나라 공원에서 기획되고 있는 K 팝 무료 이벤트에 대해 나라현 의회에서 이벤트의 비용을 포함한 보정 예산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는데, 처음 언급했던 것처럼 사업비 규모가 3억엔에 달해 꽤 큰 규모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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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공원에서 K팝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무료 라이브를 기획중이라고 하며, 방문자는 최대 9천여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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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은 한국의 충청남도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이벤트의 목적은 "젊은 세대의 국제 교류"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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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비용효과를 의문시하고 있기도 하다는데, 그렇기 때문에 흥행이 잘되는것도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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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의 야마시타 지사는,

"현재 나라에 거주하는 고교생이나 대학생들로부터 가고 싶다거나 나라현에 애착이 없다라는 등의 생생한 비판도 나오고 있는 와중에, 돈이 없는 일본의 젊은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를 나라현에서 접할 수 있다." 라는 점으로 이벤트의 의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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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일의 우호관계 개선, 경제효과, 나라현 자체의 홍보와 향후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는데에 있어 젊은 세대의 교류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경비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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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이벤트라서 실제 어떻게 진행이 될런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K팝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던 뉴스였음. 이런 문화교류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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