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나마비루캔 한국 상륙하자마자 엄청난 흥행돌풍

과연 그당시 사람들이 뭐에 홀린것처럼 했던 노재팬 운동의 실체는 뭐였을까..? 그 끝에는 무엇이 남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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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가는 사람 사진 찍어서 마녀사냥을 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애국열사인양 행동하고..

일본차를 탄다고 하면 창문 열고 조롱도 서슴없이 하고 일부러 끼워주지도 않고 위협운전을 했다는 것을 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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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술집인 이자카야에서는 아이러니하게 일본맥주를 팔면 불매대상이 되고.. 그래서 이자카야임에도 카스맥주만을 판다고 홍보하면 자영업자 분들의 웃지못할 이야기.. 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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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황당한 운동은 계속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꽤 오래간것 같음.

나는 술이 약하기도 해서 아사히 맥주 특유의 가벼운 맛(?)이 좋아서 주로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즐겨마시는 편이다. 아사히 흑맥주인 드라이블랙도 탄산있는 흑맥주라 꽤나 맛있어서 추천드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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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 잘 쓰고 마시고 하는게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 미국이라고 해서 코카콜라가 미국기업이라 마시고,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기업이라 사는 것도 아니고, 테슬라가 미국차라서 애국심에 타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게 가장 해당분야에서는 좋으니까 소비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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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국에서 원래 수입맥주 중 부동의 1위였던게 아사히로 알고 있었는데, 노재팬 시기에는 철수설까지 나왔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사히가 생맥주캔을 한국에서도 출시하며 다시금 한국시장을 두드렸고, 결과는 대흥행 ㄷㄷ 이 맥주는 일본에서도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온 제품으로 나도 일본여행 가서 사와서 마셔보고 블로그에 후기도 남긴 적이 있을 정도로 좋은 제품이었는데, 한국에서 출시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니 역시 좋은 제품은 좋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는 법이구나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