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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의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상향제시한 애널리스트

by 김티거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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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뉴스가 있어 읽어보았는데, 미국의 애널리스트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무려 260달러로 상향제시했다고 한다 ㄷㄷ

이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주가 260달러를 제시하며,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지금 AI 기술에서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이야기했다. 원래부터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유명한데, AI는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우려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 상황이다. 아직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애플이 WWDC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로 어느정도 자체적인 AI 구현을 하며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의 동이를 얻은 후 챗 GPT와 같은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리한 방법을 찾은 느낌이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로 명명된 애플의 AI 제품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안드로이드에 비해 확실한 경쟁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포인트로 지목이 되었다고 한다.

애플만이 가지는 이런 독특한 포지셔닝은 AI 부문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이 되는 모습이다.

또한, 이런 애플의 전략은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화 뿐 아니라 비용의 압박으로부터도 애플을 보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챗 GPT 같은 AI 툴을 운영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 아직 수익이 나는 단계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애플은 이런 부분은 잘하는 기업에 외주를 맡기고 자신들은 자신들이 잘하는 방식으로 포지셔닝을 현명하게 가져간 듯 하다.

처음에 애플이 온전한 자체 AI가 아니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오히려 애플의 매력포인트가 된 것! 이제는 챗 GPT 뿐 아니라, 언제든지 더 좋은 툴이 나와주면 애플 생태계에 맞게 파트너십을 맺으면 되니까 말이지..

 

그러면서 AI와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애플의 접근 방식이 위험이나 보상 균형을 애플에게 더욱 유리하게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중심 AI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한 애플의 자신감을 반영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음.

이 기관에서 목표주가를 260달러 제시한 것이 더욱 놀라운 점은 이전에 목표치에서 무려 64달러를 상향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애플의 주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을 듯. 물론, 이 목표주가는 약간 말장난의 느낌도 있어서 너무 믿을 필요는 없고 분위기 정도를 느끼면 될 것 같다.

애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데에는 애플 실리콘도 굉장히 중요한데, 아마 빅테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엔비디아의 압박(?)을 받지 않는 곳이 바로 애플이다. 자체적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칩을 만들고 있기 때문!

이러한 애플의 강점으로 인해 애플은 각종 비용 압박으로부터 수익성을 지켜낼 수 있는 모습이다.

AI 개발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자신의 기술을 팔아먹지 못하면 사실 의미가 없어지고 기업의 존폐가 달린 문제가 되기 때문에, 결국은 그 기술을 사용해줄 애플에게 허리를 굽히고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애플이 AI 이미 늦어서 끝이라느니 어쨌냐느니 등등 올초에 정말 많은 우려를 쏟아냈지만, 역시 애플은 애플이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자체적인 생태계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어떤 기업도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애플의 지분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애플 걱정보다는 나의 애플 지분이 적은것이 가장 걱정임..ㅋㅋㅋㅋ

 

(출처 : yahoo finance, Rosenblatt upgrades Apple to buy, lifts price target to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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