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능력과 한계에 대한 명확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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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는데, 사실 어렸을때에는 이 말이 그렇게 공감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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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금씩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정말 명언이구나 느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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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고, 실제로 그런 잠재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어느정도 기반이 잡히면 그 한계점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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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나의 그런 한계점을 모른채 무리해서 투자를 하거나 꿈을 쫓는다면.. 어느정도 잡힌 기반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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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릇과 한계점을 조금씩 키워나가면서 그런 능력을 확장해가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언제든 버틸 수 있는 그런 힘을 확인하는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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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고, 나의 지금 상황은 국내리그에서 타자도 잘 못하면서 오타니의 이도류를 따라하려한다던지 한다면.. 국내 리그 타자도 유지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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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에 대한 객관화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그런 객관화를 통해 내가 현재 주어진 여건에서 버티면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나 회사생활 등을 세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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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기회가 보여도 내가 그 기회를 잡을 만한 그릇이 되지 않는다면 되려 그 기회는 기회가 아니라 위협으로 나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냉정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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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힘을 키우자!! 그러다보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그릇도 키워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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