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지켜본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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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님(우리 회사라는 표현 싫어함 주의ㅋㅋㅋㅋ 한국에서 직장생활 매몰되면 아주 입에 붙는 표현 중 하나일듯..)께 실적보고회 같은 걸 하는 날이어서 회의실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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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무나 기획파트라서 아무래도 경영진들을 볼 기회가 많은데, 당연히 아직 쪼랩이기도 하니까 그냥 회의실에서 병풍 역할 담당! ㅎㅎ(노트 들고가서 뭐 적는 척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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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늦게 간 죄(?)로 회장님 근처 좌석만 남아있...어서 어쩔 수 없이 착석 ㄷㄷ (역시 사람의 마음은 똑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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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회장님 근처에 앉아서 회장님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든 생각..

이제 70대를 넘어서는 나이이심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꾸준한 운동을 하셔서인지 팔의 잔근육과 곶게 펴진 어깨, 그리고 무엇보다 힘있는 목소리가 눈에 띄었다. (눈 안 마주치게 조심조심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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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가 2세들도 좋긴 한데 확실히 1세대 경영자는 자신이 키운 회사에 대한 자신감이 목소리에서도 퍼져나오는 것 같다. (물론, 회장님의 경영방식이나 암튼 뭐 이런건 차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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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회장님 한마디 한마디에 벌벌 떨고 2세인 사장님도 쉽게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힘의 영역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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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회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 듯 해서 내가 가까이서 지켜본 성공한 사람의 특징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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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소리에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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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의 성량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성량의 차이를 떠나서 성공한 사람들은 기본 목소리에 힘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자신감이 한껏 느껴진다. 본인의 한계치를 끌어올려 성공의 경험을 한 사람들이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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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꾸준한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

기본적으로 내가 보아온 회장님들은 꾸준한 운동 등으로 몸매가 탄탄한 느낌이 있고, 허리가 굽어있지 않고 쫙 펴져있는 느낌이었다. 지금 회사의 회장님께서도 70대를 넘으셨는데 괜히 까불었다가 못 이길 것 같은 그런 힘이 느껴짐 ㄷㄷ(내가 멸치라서가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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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했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것은 갑자기 생기는 루틴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한 자기관리를 이어오며 그것이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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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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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높은 분이어서 내가 무서워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임원진들도 대부분 별 말을 못하는 걸 보면 그런것도 아닌듯...ㅋㅋㅋ 여기서 내가 말하는 특징은 그냥 성공한 사람에게 느껴지는 나의 느낌이지, 회사경영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밝히면서 ㅎㅎㅎ(독단적인 것은 장점이 아닐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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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본인이 남들이 가지않은 길을 개척하며, 성공에 이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부분 같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 그만큼 주변의 반대도 많았을 것이고, 그렇다는 것은 일정부분은 본인의 카리스마로 설득하고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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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각나는 대로 그냥 써본 글.. 암튼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위 3개의 특징은 어느정도 있는 것 같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2번인 꾸준한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가져가야할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나도 확실히 느끼는 부분인게, 꾸준히 운동루틴을 가져가며 피지컬 적으로 느껴지는 자신감이 분명 멘탈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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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얻고 신나게 놀러 댕기려면 일단 건강해야됨! ㅎㅎ 다들 열심히 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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