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나이키, 마이크론 24년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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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F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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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물류, 택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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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의 24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4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 정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30조 7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1% 정도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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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물류 등 각종 통로가 막히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이슈에 흔들리는 분야이기도 해서 주가의 등락폭이 최근 더욱 크다는 점도 투자시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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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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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이자 하나의 문화가 된 기업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최근 중국 리스크, 호카 등 많은 경쟁자들로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기도 한데 과연 이번 분기 실적은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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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24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9% 이상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17조 5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2% 하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2%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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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매출 전망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고 다음 분기 매출 하락이 전망된다는 추가적인 발표가 나오면서.. 나이키의 주가는 이미 최근 많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에서 무려 12% 급락중이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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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분기 실적 선방을 잘 해줬다고 생각했기에 다음 분기도 우려를 잘 넘기면 다시는 위용을 뽐내지 않을까 싶은데.. 이정도 급락이라면 나이키에 지분을 좀 넣고 기다려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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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게 경쟁자의 위협은 없었던 적이 없었고, 실제로도 그 아성이 무너질거라는 많은 추측들도 나왔지만, 언제나 그랬듯 최종승자는 돌아보면 결국 나이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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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나이키 정도의 기업이라면 그런 역사를 다시 반복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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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기사를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는데.. 이런 느낌의 기사들을 보면 뭔가 데자뷰가 떠오르지 않는가.. "테슬라 망했어요. 애플은 혁신이 없어서 끝이에요." 등등...ㅎㅎㅎㅎ 이미 답을 아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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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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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미국의 반도체 기업으로 한때 힘을 잃기도 했지만, 최근 미국의 지원에 힘입어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와 주된 경쟁을 펼치는 기업이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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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24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62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22%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 시즌을 기록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9조 5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3% 정도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무려 82% 이상 상승한 매출 실적이다. 확실히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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