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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현대차와 거래를 성사시킨 알파벳 웨이모

by 김티거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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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구글의 웨이모가 테슬라의 로보택시 이벤트를 앞두고 주요 거래를 성사했다고 한다.

기사에서는 먼저 포인트로,

1. 최근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웨이모는 로보택시를 제작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 웨이모는 현재 미국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3. 구글의 주가는 아직 웨이모의 잠재력을 크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라는 점을 짚었다.

기사에서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웨이모는 로보택시에서 조용히 선두를 차지했다고 이야기했다.

테슬라는 곧 대규모 로보택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에 앞서 구글의 웨이모는 현대자동차와 로보택시 관련 주요 거래를 발표했다.

구글을 둘러싼 최근 뉴스 보도의 대부분은 기업에 대한 반독점 및 반경쟁 조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자율 주행에 초점을 맞춘 웨이모는 조용히 잠재적으로 구글의 주요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

그리고 전기 자동차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대한 야망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이 분야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는 모습이었다.

 
 

<현대자동차와의 거래>

현대는 새로운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향후 몇년동안 웨이모의 최신 자율 주행 기술을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 5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들은 추후 웨이모의 로보택시의 차량으로 포함될 예정.

해당 차량들은 조지아에 있는 현대의 제조 공장에서 조립된다고 하며, 웨이모는 25년 후반에 전기자동차의 도로 주행 시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몇년 동안 로보택시 차량으로 현대차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현재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2위를 기록중이며,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하면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76억 달러 규모의 조지아 공장은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테슬라는 이번 로보택시 행사에서 대중에게 새로운 로보택시를 선보이고 진정한 완전 자율 주행(FSD) 기술에 대한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로보택시 서비스가 언제 출시될지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기대치는 낮은 것도 사실이지만, 테슬라는 놀라움을 선사하고 투자자의 기대보다 더 많은 진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기사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테슬라는 이 시점에서 웨이모보다는 뒤처져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음. 웨이모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재 미국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서비스로,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승객을 정기적으로 태우고 약 700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운행중이라고 한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테슬라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를 포함한 로보택시를 규제하는 주에서 허가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 이후에 캘리포니아에서 자율 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는 받았지만, 승차 호출 운영을 허가하는 캘리포니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와 허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규제 기관에 유로 승객을 위한 로보택시를 운영하기 위해 자체 허가를 요청했을때,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절차는 약 8개월이 걸렸기 때문에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운영을 시작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테슬라는 과거에 라이더와 레이더 기술을 모두 거부했었지만, 지금은 다시금 모두 따라잡으려는 모습이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올해 초 라이더 제조업체인 루미나 테크놀로지에서는 1분기 자신들의 가장 큰 고객이 바로 테슬라였던 점을 들었다.

일론 머스크가 이전에 자율주행 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해 라이더를 사용하는 기업은 실패할 운명이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기에 이런 변화는 많은 놀라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고 ..

<구글의 숨겨진 보석, 웨이모>

현재 웨이모가 로보택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은 분명하며, 실제로 이런 유형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웨이모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다음 단계로는 이러한 차량의 비용을 계속 줄여나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최신 자율 주행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 시스템과 비교했을때 웨이모 드라이버는 차량 주변 카메라 갯수를 29개에서 13개로 줄였으며, 라이더 센서도 5개에서 4개로 줄였다고 하는데, 새로운 기술로 카메라 수를 줄이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검색엔진과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유투브를 통한 선도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19배 정도의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웨이모는 아직 구글의 핵심 사업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평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웨이모가 성장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면 구글 투자자들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며,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잃을 것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구글의 주식을 매수할 또다른 이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도 다시 구글을 포트에 넣어서 애플 + 구글 조합으로 빅테크 포트를 만들고 싶은 생각인데, 웨이모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보지 않기도 했고 이미 지금 비즈니스 만으로도 매력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는.. 그런 와중에 다양한 신성장 동력까지 추가된다고 한다면, 구글은 또 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그전에 열심히 좀 모아야되는데 말이지...ㅋㅋㅋ

(출처 : The Motley Fool, Alphabet's waymo strikes major deal ahead of Tesla robotaxi event. Which stock will be the real robotaxi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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