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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착각하는 사람을 피하라..

by 김티거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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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다보면 일정이 빠듯한 경우 현업이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내 선에서 빠르게 수정하고 진행하곤 하는데, 원래는 말해서 직접 고치도록 하긴 해야한다..

그리고 내가 빠르게 수정해서 진행하곤 현업에 이런이런게 수정사항이 있었으니 다음에는 잘 해달라는 식으로 연락을 해두곤 한다.

근데.. 역시나 검머는 도와주는게 아니라고 했던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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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워낙 많이 틀렸기도 했고, 결산 일정이 빠듯하지 않아서 직접 수정하라고 연락을 했는데..

그 직원 왈, "아니 왜 저번에도 똑같이 했던건데 그때는 넘어갔으면서 이번에는 틀린거처럼 이야기 하냐구.." (응? 그러니까 내가 수정해줬을때도 틀린 거니까 앞으로는 잘 하라고 메일도 보냈었지 않았니? ㅋㅋㅋ)

그래서, "그때가 맞아서 넘어갔던게 아니라 그때는 내가 그냥 수정해주고 넘어간거에요..연락도 드렸었는데..?" 라고 말해주니, 되려 싫은 티를 팍팍 내던 그 직원 ㅋㅋㅋㅋ 역시 인간 리스크는 맛봐도 맛봐도 맵다 매워.. 자주 먹는다고 덜 매워지지도 않는듯..ㅋㅋㅋㅋ(맵찔이 티거..ㅠㅠ)

역시 검머는 도와주는게 아닌가보다.. 알아서 틀리고 다 ㅈ되게 놔둬야지 이제는..ㅋㅋㅋㅋ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건 당연히 아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베푸는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며 호의를 둘리로 갚아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둘리가 안되려면 그 전에 그냥 호의를 안 베풀고 형식적으로만 대하는게 답일 듯..

물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받는 것이 없더라도 푸짐한 호의를 베푸는 편이다.. (위의 이야기는 소수의 검머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임 주의 ㅎㅎ 내 주위에는 좋은 분들이 더 많다^^ 물론, 회사는 빨리 벗어나는게 답이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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