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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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에 협의 했다고 한다! 그리고 혼다, 닛산 뿐 아니라 미쓰비시의 합류까지 시야에 넣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 통합이 실현되면 판매대수로는 세계 3위의 자동차 그룹이 탄생하게 되는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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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위로보면 작년 기준 일본의 토요타가 1,120만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독일의 폭스바겐이 924만대를 판매하며 2위, 3위가 현대기아차로 두 회사 합쳐 744만대였다고 한다. 만약 이렇게 통합이 실현된다면 현대기아차를 제치고 3위에 오르게 된다고 함. (작년 기준 혼다 398만대, 닛산 337만대, 미쓰비시 78만대로 총 813만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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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측은,

"이번 통합을 통해 혼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각사의 장점을 가지고 미래의 협업에 대해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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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체계로 편입되어 각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체제로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조만간 양해각서등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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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영통합의 배경에는 역시나 급속히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을 들 수 있는데,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미국 전기차의 대표인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기존 자동차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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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사장 또한 최근 기자회견에서,

냉정하게 현재 개별 기업으로는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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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통합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닛산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닛산의 경영상태가 최악이기에 통합과정에서의 협의도 순조롭지 않을 수 있고, 통합되더라도 자칫 함께 쓰러질 우려도 있을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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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급격히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에는 어떤 기업이 살아남고 어떤 기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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