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조사한 일본여행의 가장 그리운 요소 5가지 라는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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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재방문률이 높은 여행국가 중 하나인데, 기사에서도 "얼마전 일본에서 돌아왔는데 다시 또 가고 싶다." 라는 외국인 관광객의 인터뷰를 예로 들었다.
기사에서는 일본여행을 한번 다녀오고 나면 또 가고 싶어하는 관광객이 특히 많으며, 3월에 다녀왔는데 11월의 티켓을 또 샀다거나, 6월에 다녀온 일본여행이 마음에 들었어서 내년 4월의 티켓을 예매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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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어떤 요소가 다시 일본을 찾게하는 것일까?
기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설문조사를 통해 5가지 요소를 짚어냈다.
1.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라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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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은 대부분 김이 모락모락하긴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꼽았던 요소는 바로 일본의 작은 라멘집에서 라멘을 만드는 과정 그 전체를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그 자체가 새로운 체험이라고 이야기한 관광객도 있었다고 ㄷㄷ
일본은 작은 라멘 가게에서는 티켓 발매기로 티켓을 끊고 선불 주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티켓을 끊고 주문을 하면 눈앞에 보이는 주방에 있는 쉐프는 자신의 일에 자랑을 느끼고 있는 장인의 모습처럼 육수를 준비하고 라멘을 끓여내는 모습 등등.. 아마 이 모습은 아시아 관광객보다는 서양 관광객들에게 좀 더 신기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한 미국인 관광객은 일본 여행지에서 음식을 맛보며, 음식 등 전반적인 퀄리티에 놀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대부분 식당을 가도 깔끔하니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 내 경험상으로도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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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잊을 수 없는 편의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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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또 떠오르는 것은 바로 편의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없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종류의 음식과 물건들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 일본의 편의점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조사한 결과 편의점에 가서 쇼핑하고 먹을 것을 사는 시간들도 굉장히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왔다고 함. 미국의 한 관광객은 어째서 미국의 세븐일레븐은 일본보다 그렇게 뒤떨어져 있는거냐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편의점은 정말 최고라고 이야기했다.
3. 공공장소에서의 매너와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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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본을 가도 사람 많은 관광지를 가면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조용하지 않은 경우도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의 매너와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 여행객은 일본을 자주 오셨던 것인지, 일본에 오면 조용한 명소를 찾아 산책하는 것이 힐링 포인트라고 이야기하기도..
4.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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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한국도 좋긴 한데..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를 가보면 화장실 생각보다 너무 별로인 곳도 많다...ㄷㄷ
미국의 한 관광객은,
일본에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서 미국에 돌아간 후 미국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면 자신을 야만인처럼 느끼게 될 정도라고 ㄷㄷ ㅋㅋㅋㅋ
나는 미국은 아직 안가봤지만, 예전에 영국 여행 갔을때 런던역이었나 화장실을 간적이 있는데, 진짜 지린내(?) 때문에 토할뻔했던 기억도 난다...ㄷㄷ 한국 화장실도 그렇고 일본 화장실도 그렇고 정말 관리 잘되있어서 그점은 역시 좋다!
5.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나도 상당부분 공감하는 요소인데, 일본을 가면 일단 언어도 어느정도는 통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치안이 좋아서 크게 불안해한 적이 없기도 하다.
미국 같은데서는 저녁만 되어도 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고, 혼자 걸어다니기도 무서운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밤새 혼자 걸으며 여행해도 안심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외국인 여행객은 일본 여행이 자신에게 있어 첫 여행이었고, 다시 또 떠날 수 있을지 모를 여행일지 모르지만, 그곳이 일본이어서 정말 좋았다고 극찬을 하심 ㄷㄷ 이 인터뷰 하신 분이 다시금 일본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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